도심포교도량 서울 잠실 불광사가 4년만에 불교대학의 문을 열어 재가불자 교육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불광사는 오늘 서울 석촌동 경내 불광교육원 2층 강당에서 제19기 불광불교대학 주간반 입학식을 봉행했습니다. 

불광불교대학은 주간반 13명, 야간반 19명 등 모두 32명이 입학한 가운데 1년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불광사 주지 동명스님은 입학식 인사말에서 “광덕스님의 불광 창립정신을 실천해나가는 불교의 현대화,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서는 교육이 가장 큰 원동력이고 바탕이 되어야 한다”면서 “불교대학은 공부하는 곳이기도 하며 공동체를 배우는 곳이기도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입학식에 이어 주지 동명스님이 ‘이 시대에 왜 불교를 공부해야하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불광사는 제19기 불광불교대학 외에 불광선재대학, 제78기 불교기본교육, 불광아카데미 6개 강좌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의-불광교육원(02-417-2551), 불광사 접수처(02-413-6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