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광사(주지 동명 스님)가 8월 6일 경내 보광당에서 ‘학업성취 100일 관음기도 입재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 초청된 방송인 출신의 학자 김병조 교수는 “행복의 비결은 웃음소리에서 비롯된다. 대표적인 웃음 소리에는 ‘하하하(下下下)’가 있다. 이는 자신을 낮출 때 행복이 찾아온다는 뜻”이라며 “부모는 욕심을 줄이고 건강을 유지하며 학업성취 기도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회 후 불광사 주지 동명 스님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학업 성취 기도집, 연꽃, 단주 등을 선물했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는 학업성취 발원 108염주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동참대중은 지도법사 구담 스님의 죽비에 맞춰 108배하며 자녀들의 건강과 학업성취를 발원했다. 100일 관음기도는 11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지윤 기자 yur1@beopbo.com
[1741호 / 2024년 8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