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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불광

월간 불광 17일부터 ``생활속의 불교``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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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5.10.20 조회4,5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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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 불교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불교의 현대화, 대중화, 생활화를 표방하며 도심포교의 새로운 장을 연 ‘불광회(佛光會)’가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더불어 불교계 잡지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폭 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월간 불광도 11월호를 30주년 기념호로 내놓는다.

1950년 부산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광덕스님(1927~1999)은 도심포교에 서원을 세우고, 1974년 서울 봉익동 대각사에서 불광회를 창립했고 그해 11월 월간 불광 창간호를 발간했다. 불광은 ‘우리 본성의 밝은 생명을 드러내는 것이 곧 해탈’이라는 의미.

광덕스님의 제자이자 현재 회주를 맡고 있는 지홍스님은 “1,600여년간 산중에만 머물러 있던 불교를 도심에서 포교할 수 있도록 ‘개척 포교당’을 제일 먼저 만든 분이 바로 스승인 광덕스님”이라면서 “이후 도심 포교당 1호였던 잠실의 불광사가 성공하자 구룡사, 능인선원, 삼보사 같은 후발주자들이 뒤따랐다”고 말했다. 또한 광덕스님은 한문염불을 한글화시키고 신도조직을 체계화하며, 찬불가를 제작해 보급하는 등 도심 포교를 한차원 높였다. 1965년 조직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는 현재 종단과 승가에 있어서 인재들을 끌어들이는 인력 풀이 되고 있다. 지홍스님은 “손바닥 크기로 ‘불교계의 샘터’라고 불리는 월간 불광은 가장 역사 깊은 불교계 잡지이자 발행부수가 제일 많아 포교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10일까지 불광사 보광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30주년 기념 고승초청대법회에는 해동선원 조실 성수스님, 내원정사 주지 정련스님 등이 참여한다. 또한 월간 불광은 17일부터 12월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참선, 간경, 염불 등 각계 선지식을 초청해 ‘생활 속의 불교수행’을 주제로 특별강좌를 연다. (02)420-3200.

〈이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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