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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은 ‘불광30주년’을 기념하는 고승초청 대법회와 불교수행법 특별강좌를 10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3개월 동안 펼친다.
10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는 7명의 스님을 초청한 대법회를 마련했다. 10월 4일에는 가산불교문화원연구원장 지관 스님, 5일에는 법왕사 조실 정무 스님, 6일에는 법주사 회주 혜정 스님, 7일에는 해동선원 조실 성수 스님, 7일에는 학성선원 조실 우룡 스님, 9일에는 내원정사 주지 정련 스님, 10일에는 쌍계사 조실 고산 스님이 법석에 올라 감로법문을 내린다. 법회는 불광사 보광당에서 매일 오전 10시 열린다.
‘생활속의 불교수행’주제의 불교수행법 특별강좌는 10월21일부터 12월 23일까지 불광교육원과 불광사 보광당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열린다. 이번 특별강좌는 참선과 위파사나를 비롯해 간경, 염불, 주력, 기도, 절 등 우리가 현재 행하고 있는 모든 수행법을 망라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무게가 실려 있다.
무심 (직지사 승가대학 학감)스님은 ‘사경’, 정목(정토선원장)스님은 ‘염불’, 청견(법왕정사 주지) 스님은 ‘절’, 성정(조계종 문화부장)스님은 ‘기도’를 중심으로 한 수행법과 그에따른 공덕을 집중 소개한다. 지홍(월간 불광 발행인)스님은 ‘생활속의 불교수행’을, 『실천보현행원』저자 이종린 (홍익소아과) 원장은 ‘실천보현행원’을 주제로 한 강의를 한다. 또한 박영재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는 ‘생활참선’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김열권(호두마을 지도법사)법사는 ‘위파사나’의 요체를 전한다.
특히 이번 법회에서는 선원장 스님을 초청한 특별법회가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10월 17일에는 화엄사 선원장 현산 스님이 법석에 오르며 11월 21일에는 조계종 기본선원장 지환 스님, 12월 19일에는 축서사 선원장 무여 스님이 간화선에 대한 의미와 수행방법을 조목조목 짚어 본다. 02)420-3200
<2004-09-25/773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