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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5.10.20 조회4,4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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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출판사를 운영하는 불서 전문 출판사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교계에는 다섯 불서전문출판사가 자매형식의 또 다른 출판사를 경영하고있다. 이러한 운영체제를 가장 먼저 갖춘 출판사는 불광출판부다.

지난해 10월 도서출판 한강수를 등록, 최근 펴낸 <이판사판 야단법석>등6권을 펴냈으며 현재 시집, 수필등 5권이 제작 진행되고 있다. 이어 지난봄 불교시대사가 도서출판 장승을 인수했다. 장승은 최근 오현스님의
백유경해설 <죽는법을 모른는데 사는법을 어찌알랴>와 이종찬씨의 수필집2권을 내놓았다.

민족사는 지난 5월도서출판 동숭동을 열어 그동안 민족사가 간행해온
책과는 전혀 성격이 다른<청백리 열전> <혼자만의 여행> 추리소설
<한밤의 지하철>등 일반책들을 펴내고 있다.

또 우리출판사는 최근 주식회사 서울 출판을 등록하고 곧<대나무구멍으로 하늘 보기>를 선보인다.

불지사의 경우는 일반, 어린이도서를 주로 다루는 도서출판 동쪽나라가
먼저알려졌다. 불지사는 87년 기획실로 문을 열었고 동쪽나라는 88년부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슬기로운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등
시리즈물과 <은하철도의 밤>등 소년소녀세계 명작선으로 출판계의 선두에 나섰다. 모체인 불지사는 훨씬 뒤에 불서전문출판사로 자리를 굳혔다.

불서출판사들이 두개의 출판사를 운영하는 가장큰 이유는"불교책"이라는 독자들의 고정관념이 보급에 지장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민족사는 불서중에서도 학술서 전문 출판사로 알려졌다. 따라서
민족사에서 수필이나, 문학선집을 내 놓아도 독자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보려들지 않고 딱딱하고 무거운 학술총서를 떠 올린다는 것. 그 고정
이미지탈피를 위해 어쩔수 없이 또 하나의 출판사를 경영하게 된 것이다.

민족사의 경우 동숭동출판사를 만든후 일반도서 출간에 주력하고 있다.

"불교책 보다 회전이 훨씬 빠르므로 책의 생명여부가 단시일에 판가름
납니다"민족사 대표 윤재승씨는 불서출판 운영을 돕는 방법으로 일반도서 출판을 하고있다.


그러나 한강수나 장승,또는 서울출판의 경우는 완전비불서보다는 불교적 대중물을 주로 펴내고 있다. 즉 수필집이나, 문학서등 불교에 간접적으로 접근할수 있는 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불자보다도 일반독자를 겨냥한 제2의 불서 출판사들은 불교출판
발전을 위한 보완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모체인 불서전문출판사
의 경영을 돕고 다른 한편으로는 대중포교의 전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崔貞喜기자> (불교 신문구독문의:730-448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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