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잠실 불광사 경내 불광 도서관이 4년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 잠실 불광사는 지난 6일 불광교육원 3층 불광도서관에서 ‘불광도서관 재개관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불광사 주지 동명스님과 사중 스님,불광사 신도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축하떡 절단 등의 행사를 함께 하며 재개관을 축하했습니다.
불광 도서관은 지난 1996년 문을 열어 다양한 불서와 인문, 철학서적 등 8천권 이상의 책을 보유한 공간으로 운영돼오다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지만 이번에 4년만에 재개관하게 됐습니다.

주지 동명 스님은 인사말에서 “불광 도서관 재개관을 계기로 불광교육원의 교육과정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불광 도서관 봉사팀장과 봉사 팀원들은 “불광 도서관 운영을 내실 있게 꾸려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불광 도서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향후 불광교육원 교육강좌 수강생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운영시간 연장 등을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