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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IN] 창립 50년 맞은 불광…“새 미래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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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4.10.14 조회1,8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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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년 맞은 불광…“새 미래 열겠다”

10월 12일 잠실 불광사 보광당서
불광 창립 50주년 기념법회 봉행
​​​​​​​대각회 이사장 장산 스님 법문도

기자명송지희 기자 jh35@bulgyo-in.com
  • 입력 2024.10.14 09:26

광덕 스님의 불교 대중화 원력의 실현이자 도심포교의 새 장을 열었던 ‘불광’. 불광 창립 50주년을 맞아 잠실 불광사(주지 동명 스님)가 기념법회를 봉행하고 “한국불교 새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발원했다.

잠실 불광사(주지 동명 스님)는 10월 12일 보광당에서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광창립 5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 마하반야의 노래, 반야심경 봉독, 헌화, 불광연혁 영상상영, 봉행사, 문도대표 인사말, 내외빈 축사, 공로패 수여, 법문, 창립발원문 낭독,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불광사 주지 동명 스님은 봉행사에서 “불광 50주년을 맞아 50이란 숫자의 의미를 되돌아 본다. 내가 다 채운다는 마음보다는 내가 반을 채우면 불보살님께서 반을 채워주신다는 마음, 겸손의 마음, 비움의 마음, 그런 마음으로 50주년을 맞이한다”며 “불광을 여법하게 지키면 한국불교의 미래도 반드시 밝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불광의 보현행자들은 광덕 스님의 반야바라밀 사상 속에서 한국불교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각사 시절부터 광덕 스님과 함께 수행정진과 봉사로 헌신해온 원로신도들에게 공로패도 수여됐다. 수상자는 故철오 김경만(한탑스님, 불광법회 초대회장), 취산 송석구(불광법회 2대회장, 전 동국대 총장), 법관 맹만섭(불광법회 1대부회장, 전 현대관광 대표이사), 故실상화 윤용숙(보덕학회 설립자, 불이회 명예회장), 도봉 윤소년(불광법회 원로), 법해 김부길(불광법회 원로) 등 6명이다.

대각회 이사장 장산 스님
대각회 이사장 장산 스님

대각회 이사장 장산 스님은 법문을 통해 광덕 스님과의 인연을 되짚은데 이어 “스님의 마하반야바라밀은 바로 니르바나, 피안에 이르는 길을 열어주는 길로, 스님은 그러한 반야 속에 이 세상의 모든 문명과 문화가 있음을 알고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부처님 깨달음 사상을 어떻게 전해야할 지를 아셨던 선각자였다”며 “불광과 반야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한길로 가야한다. 그것이 오늘의 역사를 만들어 놓으신 광덕 스님의 길을 잇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송지희 기자 jh35@bulgyo-in.com
사진제공=불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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