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별 법회 활성화 등

광덕스님이 도심전법을 전개하기 위해 1974년 불교 현대화와 대중화의 기치를 내걸고 창립한 ‘불광회’가 50주년을 맞아 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11일, 잠실 불광사는 ‘불광 창립 5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하고 앞으로의 50년에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불광사 주지 동명스님은 봉행사에서 기도수행과 계층별 법회 활성화, 교육 및 복지 사업 증진 등 네 가지 방향을 중점으로 불교 대중화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스님은 “불광에 대한 굳건한 믿음 속에서 불광사, 불광법회를 지키는 것이 곧 한국불교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며 “광덕큰스님의 반야바라밀사상 속에서 한국불교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법회에서는 수행과 봉사로 정진하며 불광사 발전에 헌신한 고 김경만 불광법회 초대회장을 비롯해 원로신도 6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