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2차 학술대회서
불광운동의 미래 방향 논의

잠실 불광사(주지 동명 스님)가 불광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법회를 열고, 불광운동 5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불광창립 50주년 기념법회는 10월 12일 오전 10시 경내 보광당에서 봉행된다. 기념법회에서는 대각회이사장 장산 스님이 법문을 전하며 광덕문도회 문도스님들과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0월 19일 오후 2시에는 2차 학술대회를 열고 불광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한국불교의 미래를 모색한다.

실상사 한주 법인 스님의 기조발제 ‘도시공동체와 불광사’를 시작으로,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장이 ‘우리 시대, 승가와 재가의 바람직한 관계’를, 김응철 중앙승가대학교 교수가 ‘불광운동의 향후 전개 방안’을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토론에는 최철호 밝은누리 공동체지도력훈련원장, 중앙승가대 교수 금강 스님, 이명호 경희대 종교시민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참여해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