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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불광

금하당 광덕 대선사 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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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5.10.20 조회4,9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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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포교에 큰 족적을 남기고 지난달 27일 범어사에서 열반한 금하당 광덕 대선사의 영결식이 지난 3일 범어사에서 문도회장으로 엄수됐다.

대선사의 열반을 추념하는 5회의 명종을 시작으로 거행된 이날 영결식에는 원로회의의장 혜암스님, 총무원장 고산스님, 종회의장 법등스님, 전국교구본사 주지스님과 범어사신도회장 류진수씨 불광사 불광법회회장 박충일씨, 김도원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6천여명이 동참해 불교대중화와 현대화에 일념정진했던 대선사의 업적을 기렸다.

영결식에서 혜암스님은 대선사의 영전에 "금정의 산봉우리에 사자가 으르렁 거리고 낙동강변에 뭇 학이 훨훨 날며, 만년의 푸른 바위는 푸른 하늘에 우뚝 섰고 천년의 소나무는 흰 구름에 솟았도다. 포교를 잘하니 멋진 법의 등불이고 계행이 엄정하니 승단에 청정한 사표로다"는 법어를 내렸다. 총무원장 고산스님은 영결사를 통해 "스님이 일생동안 밝혀 놓은 정진과 수도와 포교의 불빛은 오늘도 파랗게 타올라 성불의 길을 훤히 밝히고 있다"며 "다시한번 큰 발원으로 이 땅에 하생하셔서 사부대중드리 성불의 대원력을 성취케 하소서"라고 말했다. 종회의장 법등스님은 추도사를 통해 "스님께서 기틀 잡으신 법체계를 더욱 다듬고 매만져 종단행정이 나침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선사의 다비식은 범어사 지장암다비장에서 전통 다비의식에 의해 엄수됐다.
<부산 범어사=崔炳文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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