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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불광

``96년 문화행사 어떻게 준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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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5.10.20 조회4,6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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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에도 다양한 내용의 불교문화 행사가 불자들 곁을 찾아간다. 합창제, 오페레타, 문화제, 정기연주회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되는 올 한해 불교문화 행사를 미리 살펴본다.

우선 불교방송이 주최하는 `음악공양의 밤'''' 행사가 오는 23일 국립극장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찬탄하고 신심을 북돋울 수 있는 찬불가를 통해 불국정토를 가꾼다''''는 취지로 지난 91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음악공양의 밤'''' 행사는 올 해로 5번째를 맞는다.

5개년 계획을 결산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주옥같은 새 찬불가 22곡이 선보여지며, 불자 뿐아니라 행사에 동참하는 모든 사부대중에게 부처님의 일승원음을 전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듯하다.

이번 공연에는 불교방송 어머니합창단을 비롯, 도선사 불광사 진각종 천태종 청룡사, 한마음선원 등 사찰 합창단, 부산사암연합, 광주사암연합, 대전총지종연합 합창단 등 10개단체 소속 합창단이 함께하며 `사박걸음으로 가오리다'''' `사랑하는 우리부처님'''' `보리심'''' `큰 스승님'''' `참회가'''' 등 22곡의 새로운 찬불가가 소개된다.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는 청룡마야 불교합창단은 지장보살의 일대기를 다룬 오페라타(관현악규송곡) `지장보살송''''을 준비중이다.

오는 10월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려질 `지장보살송''''은 반영규 작시 김회경 작곡으로 2시간여 동안 공연될 예정이다.

4월 18,19일에는 불광사 마하보디 합창단의 `부모은중송''''이 공연된다. 주지 광덕스님의 작시에 박범훈 교수가 곡을 붙인 `부모은중송'''' 공연은 합창곡은 물론 국악공연, 관현악 연주 등이 함께 어우러진 종합예술로써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극장에서 공연된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인 동국대 국악과의 정기연주회도 기대되는 행사중 하나다. 무궁무진한 불교전통예술음악을 발굴, 계승하고 불교음악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코자 동국대 국악과는 작년에 있었던 제1회 정기연주회의 성과들을 기반으로 좀더 심화되고 다양한 불교음악의 각 장르를 개발, 무대에 올리기 위한 각오가 대단하다. 10월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통일문제에 관한 의식의 공감과 확산에 초점을 맞춰질 전불련 주최 제3회 통일문화제는 오는 6월29일에 개최된다. 다양한 분야에 소속된 여러 불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될 올해 통일문화제행사는 기존의 1일행사에서 벗어나 2~3일 동안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이수경 기자

<1996-01-17/3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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