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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사 ``부모은중경-효를 위한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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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5.10.20 조회4,8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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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의 높은 은덕 하늘에나 견줘볼까

어머님의 중한 은덕 땅에다가 비유할까

하늘은혜 땅의 은혜 그 은혜 크다 하나

부모님의 크신 은덕 하늘 땅을 넘으셔라

-광덕스님 작시, 박범훈 작곡 ''''부모은중송'''' 중에서

`효를 위한 음악회-부모은중송''''공연이 초파일을 즈음한 5월 11,12일 오후4시 불광사(법주 광덕스님) 주최로 국립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지난 92년 `보현행원송-보리이루리'''' 공연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이번 부모은중송 공연은 부모은중경을 기본으로, 불광사 법주인 광덕스님이 작시하고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장인 박범훈씨가 작곡한 대합창곡이 소개되는 자리다.

부처님이 말씀하시길 `효의 공덕은 무처님께서 한 겁 동안 상속하여 말씀하시더라도 다 말씀하시지 못한다''''했으며 `부처님께 공양함과 부모님께 공양한 공덕이 똑같다''''고 했다. 또한 `부처님께서 세상에 비할 데 없는 깨달음을 성취하고, 지혜와 복덕이 구족하신 것도 다생동안 효도한 인연''''이라고했다.

광덕스님이 부모은중송 공연을 준비하게 된 것도 부처님의 이러한 뜻을그대로 살려, `효''''가 바닥에 떨어진 오늘날 우리사회에 `등불''''을 비추고자마련한 것이다.

"효가 바로 인간으로 돌아가는 길이고, 진실한 인간을 행하는 길이고, 진실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큰 길이라 생각한다"는 광덕스님은 "이번 부모은중송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금 생각하게 됐으면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부모은중송-효를 위한 음악회''''에는 불광사합창단 2백여명을 비롯, 독창에 국악인 안숙선, 김성녀, 김영림, 도신스님 등이 함께하며 1백여명의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반주를 맡는다.

남도민요(안숙선을 통한 15명), 경기민요(김영림을 통한 15명), 신 민요조(김성녀.도신스님)의 곡을 서로 주고 받는 음악 연출적 구성으로 선보이게 될 이번 공연은 일반방송으로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수경 기자

<1996-04-24/3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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