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큰일꾼체육대회 참가자들이 서원하고 있다

서울 조계사, 불광사, 조계종 종무원조합 원우회, 한국불교기자협회는 공동으로 10월 18일 김포 중앙승가대 운동장에서 ‘한국불교 큰일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불교계 직업 종사자 간 친목도모 및 불교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4개 사찰 및 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해 대화합 한마당을 이뤘다.

	불광사 대표로 참가한 금강정사 원명 스님이 드리블하고 있다

체육대회는 축구와 발야구,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축구대회 우승은 불광사가, 준우승은 조계사가 차지했고, 발야구대회는 조계사-원우회 연합팀이, 이어달리기는 불광사 우승, 불기협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대회 후 조계사, 불광사, 옥천암, 중앙신도회, 정각회 등에서 지원한 경품 추첨행사도 열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불교기자협회는 ‘제2회 한국불교큰일꾼 체육대회’를 내년 부처님 오신날 이후인 5월 말경 개최하기로 결의하고 많은 사찰 및 단체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