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부터 매주 수요일

불교적 가치관에 입각한 올바른 가정문화를 만들기 위해 대중강연의 장이 마련된다.

서울 불광사와 불교여성개발원 지혜로운 여성은 오는 10월10일부터 11월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7시30분 서울 불광교육원에서 ‘가정과 불교’강연회를 개최한다. 불광사 창건 33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연회는 김외숙 방송통신대 가정학과 교수가 ‘부처님 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김종서 서울대 명예교수가 ‘불교적 자녀 교육의 해법’을, 최동훈 한별정신병원장이 ‘지혜로운 부부’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어 양진명 불교상담개발원 연구위원이 ‘대화로 풀어가는 가정’을, 이영호 한국생활개선진흥회 책임연구원이 ‘함께 가는 불자가정’을 주제로 한 대중강연을 열게 된다. 한주영 불교여성개발원 국장은 “가정의 의미와 가조관계에 대한 이해 그리고 가족간 대화법 등을 불교적 가치관에 입각해 살펴보고, 가정생활속에 불법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며 관심 있는 불자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했다.

한편 불광사는 오는 10월14일 오전10시30분 조계종 전 교육원장 무비스님을 초청한 가운데 불광 창립기념법회를 가질 계획이다.

박인탁 기자 parkintak@ibulgyo.com

[불교신문 2362호/ 9월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