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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보…`공감플러스` `판전` 잇달아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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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5.10.20 조회7,1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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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의 소식을 전하고 신행활동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사보(寺報). 기존의 사보 형식을 파괴한 새로운 개념의 사보가 잇달아 창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파구 석촌동 불광사(회주 지홍)가 새롭개 창간한 격월간지 ''''공감 플러스''''는 사찰에서 발행하는 사보형태의 잡지지만 지역 소식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9.10월호로 창간한 ''''공감 플러스는'''' 불광사가 자리한 송파구의 방이동 습지 이야기, 송파여성축구단, 올림픽공원 이야기 등 강동·송파 지역의 소식을 다양하게 실었다. 물론 ''''불광 33주년 어제와 오늘'''''''' 불광 불광인'''' 등 불광사의 활동을 소개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공감 플러스'''' 발행인이자 불광법회 회주 지홍스님은 "30년전 대중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불광법회처럼 지역과 사찰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공감하는 지역사회를 이루기 위해 창간했다"면서 "''''공감 플러스''''는 불교를 내세우기보다 지역에 대한 관심과 여론을 형성해가는 지역전문지로서 역할을 해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의 대표적 도심 사찰인 봉은사(주지 명진)는 최근 월간 ''''판전(板殿)'''' 창간 준비호를 냈다.


추사 김정희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진 봉은사 경내 판전의 편액 글씨를 제호로 한 이 잡지는 10월호로 창간호를 발간할 예정이다.


봉은사 사보 ''''판전''''은 1992년 처음 발행된 이후 휴간 중인 사보 ''''봉은''''을 대신하는 사보로 불교관련 소식은 물론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창간 준비호에는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나와 봉은사 그리고 판전이야기''''를 실었다.


발행인 명진스님은 "절집의 사보란 불법을 널리 홍포하는 ''''문자포교사'''' 노릇을 해야 한다"며 "부처님 말씀을 경판에 한 자 한 자 새기듯 유익한 사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혁진 기자 webmaster@budgate.net

입력 : 2007년 09월 18일 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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