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사, 태국 이주민 한국문화체험

▲ 서울 봉은사를 참배한 후 설명을 듣고 있는 태국 이주민 법회 참가자들. 사진=불광사

서울 불광사(회주 지홍)는 5일 태국 이주민 법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Tour’를 실시했다.

매월 1회 열리는 태국 이주민 법회는 7월 법회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체험 투어’로 마련했다. 법회 참가자 30여 명은 이날 서울 봉은사를 참배한 후 창경궁, 남산타워 등을 탐방했다. 투어에는 불광사 신도와 국제포교사회가 함께 참석해 불교문화와 한국문화를 설명했다.

불광사는 “법회에 참석한 태국 불자들은 태국과는 다른 한국의 불교를 체험할 수 있었던 봉은사 참배를 가장 인상 깊게 여겼다”고 설명했다.

▲ 태국 이주민 법회는 매월 1회 열린다. 남산타워를 관람한 후 진행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불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