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복지재단 복지포교 큰걸음 > 언론에 비친 불광

함께하는 불광지혜를 닦고 자비를 실천하는 신행공동체 불광


언론에 비친 불광

조계종복지재단 복지포교 큰걸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9.05.22 조회6,834회 댓글0건

본문

조계종복지재단 복지포교 큰걸음
복지사 보수교육 기관 지정…수도권 대형시설 2곳 동시 수탁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지관스님)이 수도권 초대형 복지시설을 수탁과 함께 종교계 최초로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복지포교의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 위탁해 진행하는 사회복지사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각 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매년 의무적으로 보수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오는 30일 1차 보수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0차례에 걸쳐 800여 명의 사회복지사들에게 교육을 진행한다. 재단은 사회복지사들이 근무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임상사회복지를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했으며, 현장 실무경험이 있는 강사로 강사진을 구성해 교육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계종복지재단의 사회복지사보수교육기관 지정은 종교계 복지기관으로는 처음이며, 개별 사회복지법인에서도 유일하다. 상임이사 대오스님은 “교계 시설에 근무하는 스님들을 비롯한 사회복지사들이 다른 교육기관에 가지 않고 편하게 교육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교사회복지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강남지역 종합복지시설인 구립 송파노인전문요양센터와 국내 최대 규모 복지시설인 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을 잇달아 수탁했다.

송파구청으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송파노인전문요양센터는 오는 9월 완공하는 시설로 노인들만을 위한 시설이 아닌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복지시설이다.

▲ 오는 10월 개원하는 송파노인전문요양센터 조감도.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송파노인전문요양센터는 수용인원 130명으로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 지역복지센터가 결합한 형태다. 조계종복지재단은 노인복지와 지역복지를 결합하는 불교계의 새로운 복지불사 모델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근의 불광사(회주 지홍스님)을 운영지원사찰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인 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을 수원시로부터 위탁 운영한다. 5천 평 규모의 영통종합복지관은 수영장과 어린이집, 도서관, 노인복지시설 등을 고루 갖춘 대규모 복지시설이다.

▲ 조계종복지재단이 수원시로부터 수탁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조계종복지재단은 시설 규모에 걸맞은 수도권 핵심지역의 자립형 복지모델을 구축해 신도시지역 복지포교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특히 수원지역에서 포교와 복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수원사(주지 성관스님)을 운영지원 사찰로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사 주지 성관스님은 “기존의 수원서호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의 불교복지 역량을 결집해 신도시 복지포교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를 통해 불교가 지역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리더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39길 35(석촌동 160–1번지)불광사 TEL. 02)413-6060FAX. 02)413-6781 링크트리. linktr.ee/bulkwangsa Copyright © 2023 BULKWANG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