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도심포교에 중요한 초석을 놓은
광덕 스님의 사상을 널리 기리고
한국불교와 사회현안에 대한 불교적 해법을 제시할 연구원이 문을 엽니다.

서울 불광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불광사 교육원 강당에서 불광연구원 개원식과 함께
제1회 광덕사상 학술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불광연구원은 서재영 전 불학연구소 연구원을 책임연구원으로
금강대 석길암 연구교수와 불광교육원 목경찬 교수 등으로
강사진을 꾸렸습니다.

특히 불광연구원은 오는 2014년까지 5년동안 50개의 주제로
광덕스님의 사상과 불광운동 등을 조명하는 한편
인물과 사상, 전법과 신행이라는 네가지 연구영역에서
현대적인 교판체계 등 한국불교계의 현안에 대한 연구작업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불광사 주지 지홍스님은
"생전에 사회과학연구소 개소를 통한 불교발전을 꿈 꾼
광덕 스님의 유지를 받을어 스님의 사상과 업적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불광사의 신행과 사상적 근간을 세우기 위해
연구원을 개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원식 문의 : 02-420-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