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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회, 새 법당 불사로 불교대중화 운동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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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1.04.13 조회5,3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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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회, 새 법당 불사로 불교대중화 운동 재점화
불광사, 14일 광덕 스님 추모12주기 법회서 착공식
주민들 종합복지공간으로 활용…2013년 완공 예정
2011.02.17 09:47 입력 발행호수 : 1085 호

▲서울 불광사(회주 지홍 스님)는 2월14일 서울 석촌동 불광사에서 광덕 스님 12기 추모법회에 이어 불광법회 법당 재건축 착공식을 봉행했다. 추모법회와 착공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포교원장 혜총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해 법당 중창불사를 축하했다.

1974년 광덕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도심포교의 새 장을 열었던 불광법회가 법당 재건축을 토대로 불교대중화 운동의 재도약에 나섰다.

서울 불광사(회주 지홍 스님)는 2월14일 서울 석촌동 불광사에서 광덕 스님 12기 추모법회에 이어 불광법회 법당 재건축 착공식을 봉행했다. 추모법회와 착공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포교원장 혜총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해 법당 중창불사를 축하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송파지역 포교의 상징이 되어온 불광사가 성장을 거듭함에 따라 공간의 제약이 계속돼 오늘 미래 불광사의 성장에 큰 디딤돌이 될 새 법당을 착공한다”며 “새로 중창되는 불광사는 광덕 큰스님의 사상을 더욱 크게 펼쳐내고 한국불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도량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축법당은 월간 ‘불광’을 창간한 광덕 스님과 불광법회 대중이 1982년 세운 서울 석촌동 불광사의 현재 위치에 건립된다. 지하 4층, 지상 5층으로 조성되는 새 법당은 대지면적 2112.20 제곱미터(639평), 연면적 9616.53 제곱미터2909평)에 이르는 규모다.

불광사는 현대적 사찰로서 신앙과 믿음의 공간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법당을 설계했다.

2년의 공사 후 2013년 3월 새롭게 선보일 불광사는 지상 4층까지 현대 건축양식을 따르는 한편 전통 목조 양식의 대웅전이 지상 5층에 자리한다. 또 대규모 법회가 가능한 보광당을 비롯한 만불전 등 법당이 들어서며, 지하 1층엔 결혼식 등 문화행사가 가능한 식당이 마련된다. 지상 1층은 지하 1층과 함께 불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복지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이뤄졌다.

불광사 회주 지홍 스님은 “새롭게 조성하는 법당은 현대적인 사찰로 전법과 수행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는 사회적 역할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불광사의 신축불사는 2004년 회주로 부임한 지홍 스님의 원력에서 시작했다. 지홍 스님은 2005년 10월 불광창립 31주년 법회에서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불광운동을 준비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불광사를 만들기 위해 중창불사를 선포했었다. 이에 따라 불광사는 불광유치원 신축 이전, 송파노인요양원 위탁, 지역 잡지 ‘공감Plus’ 창간, 불광출판사 확장, 불광연구원 설립 등 다양한 불광운동을 전개해왔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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