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년 개산의 장엄함에 국민 하나되다 > 언론에 비친 불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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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불광

1000년 개산의 장엄함에 국민 하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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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1.10.12 조회5,2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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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자비를 전하는 도량의 개산은 예나 지금이나 뜻 깊은 축제의 장이자 지역 화합을 이끄는 법석이었을 듯 하다. 특히 결실의 계절인 가을의 개산법석은 그야말로 풍요로움의 상징이 아니었을까. 음력 9월은 개산 축제의 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국 곳곳의 사찰들이 산문을 연 개산 법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양산 통도사(주지 원산 스님)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창건 1366주년을 기념하는 개산문화대재를 봉행한다. ‘개산의 빛 나눔의 가을’을 주제로 봉행되는 개산대재는 개산조 자장율사의 사상과 생애를 조명하는 전시회와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055)382-7182


김제 금산사(주지 원행 스님)는 10월16일 대적광전에서 개산 1412주년 대법회를 봉행한다. 오전 9시 조사전 헌다례 및 부도전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11시 육법공양에 이어 11시경 ‘금산사 개산 1412년 기념대법회’가 진행된다. 오후 1시에는 보살계 수계식을 통해 사부대중이 개산의 법석에서 진정한 불자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후 6시30분에는 만등 점등 및 관등법회가 이어진다. 063)548-4441


영천 은해사(주지 돈관 스님)도 10월2일 개산 1202돌을 기념하는 개산대재를 봉행했다. 개산대재는 조사전 낙성식과 보살계 수계, 만등불사로 진행됐다. 특히 보살계 수계식은 덕숭총립 수덕사 방장 설정 스님과 교수아사리 혜인 스님,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을 증명법사로 열려 한층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054)335-3318


천년고찰은 아니지만 대표적인 도심포교 도량으로 재가불자 양성을 이끌고 있는 불광사(회주 지홍 스님) 불광법회도 10월9일 창립 37주년을 맞았다. 젊고 활기넘치는 사찰답게 초등학생을 위한 교리 퀴즈대회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02)413-6060


이에 앞선 9월27일 선종 수사찰 서울 봉은사(주지 진화 스님)는 개산 1217년을 맞아 개산대재를 봉행했다. 봉은사의 개산대재는 794년 처음 산문을 연 연회국사를 비롯해 중흥조 보우 국사, 서산대사, 사명대사 등 역대조사 7분을 기리는 다례재로 본격 시작됐다. 29일에는 화엄경 인경문을 머리에 이고 법계도를 도는 정대불사를 통해 사부대중과 더불어 개산의 참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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