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에 지홍 스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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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1.07.22 조회6,114회 댓글0건본문
결사본부 상임운영위, 결사위 구성완료…활동 본격화
전 본부장 명진 스님의 임기만료 이후 1년여에 걸쳐 공석으로 남아 있던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본부장에 지홍 스님(불광사 회주)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총무원장 접견실에서 지홍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자승 스님은 "민추본이 한동안 역할 없이 명맥만 유지해왔다"며 "지홍 스님을 중심으로 조직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이름에 걸맞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성과쇄신결사 추진본부 상임운영위원회 위원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자승 스님은 법안 스님(불교사회연구소장), 지홍 스님(비구니 중앙종회의원), 임완숙(전 교사불자연합회장), 신명(중앙신도회 부회장), 정우식(대한불교청년회장)에게도 임명장을 건넸다. 흥선 스님(불교중앙박물관장)과 미산 스님(중앙승가대교수)은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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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직 상임운영위원은 본부장 도법 스님, 기획실장 정만 스님, 사회부장 혜경 스님, 교육부장 법인 스님, 포교부장 계성 스님, 결사위원장(결사위원중 선출), 화쟁위원장(결사본부장 겸임), 종교평화위원장 혜용 스님, 지홍 스님(민추본 본부장) 등 8명이다.
결사추진본부는 이날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종단의 면모를 새롭게 할 자성과쇄신결사를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결사추진본부 상임운영위원들은 본부장 스님이 결사에 대한 깊은 원력을 가지고 있고 종단도 사활을 걸고 있음을 잘 인식하고 승속이 함께 종단이 국민과 사회로부터 신뢰받고 5대 결사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결사추진본부장 도법 스님은 결사위원회 위원에 원타 스님(봉암사 주지), 심산 스님(부산사암연합회 사무총장), 성행 스님(종회의원), 명법 스님(비구니, 서울대 강사), 우희종(서울대 교수), 조성택(고려대 교수), 김애주(불교여성개발원장), 지용현(송광사 신도회장) 등을 임명했다. 법진 스님(전 해인사승가대학장)과 해강 스님(실상사 화엄학림 학장)은 참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