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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중흥사 조명 학술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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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2.04.13 조회5,1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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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연구원, 북한산 중흥사 조명 학술연찬회 개최
3월3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012.03.21 15:10 입력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발행호수 : 1139 호 / 발행일 : 2012-03-21

한국의 대표적인 호국도량이 북한산 중흥사(重興寺)의 대웅전 상량식을 앞두고 중흥사의 역사적인 위상과 역할을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 스님)은 3월31일 오후 2시 조계사 경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북한산 중흥사 복원 기념 학술연찬회를 개최한다.


‘북한산성과 호국도량 북한산 중흥사’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에선 △북한산지를 통해 본 북한산사의 위상과 역할(황인규 동국대 교수) △수도방위와 북한산성의 전략적․지정학적 가치(박재광 전쟁기념사업회 책임연구원) △북한산성의 축성과 관리에서 승군과 중흥사의 역할(조명제 신라대 교수) △한국불교사에서 중흥사의 위상과 역할(김상영 중앙승가대 교수) △승영사찰 중흥사의 가람배치와 복원방향(이경미 역사건축기술연구소장) 등 논문이 발표된다.


토론자로는 불교중앙박물관장 흥선 스님, 김흥식 한울문화재연구원장, 이병두 문화관광부 종무관, 최병기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존과장, 심준용 고양시청 학예연구사 등이 참여한다.


북한산 중흥사는 1712년 북한산성 축성과 더불어 수도방위의 중심적 역할을 맡게 되면서 136칸에 달하는 대규모의 승영(僧營) 사찰로 확장됐다. 그러나 1894년 승병제도가 폐지되고 일제가 한반도를 침탈하면서 중흥사의 위상도 점차 쇠락했으며, 1904년 8월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사찰의 풍모를 잃고 명목만 남게 됐다. 이런 가운데 불광사 회주 지홍 스님을 중심으로 하는 중흥사복원추진위원회는 10여년 동안 지지부진하던 복원불사에 박차를 가해 마침내 오는 4월18일 대웅전 상량식을 앞두고 있다. 02)941-3537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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