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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불광사는 13일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에 북녘 어린이 영양지원 캠페인 ‘도담도담’ 후원을 위한 모금저금통을 전달했다. 사진=민추본. |
서울 불광사(주지 본공스님)가 13일 북녘 어린이 영양지원 캠페인 ‘도담도담’ 후원을 위한 모금저금통 모연을 회향했다.
불광사는 13일 오후 12시 30분 보광당에서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스님)에 ‘도담도담’ 모금 저금통을 전달했다. ‘도담도담’은 영양결핍과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북녘의 아이들을 위해 영양식과 의약품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민추본과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 함께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마하사, 홍법사, 약천사 등이 저금통을 분양했으며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전준호)도 10월 10~11일 열린 제34차 전국불교청년대회에서 ‘도담도담’ 후원 저금통을 분양한 바 있다.
민추본은 “100원 동전으로 가득 채운 ‘도담도담’ 저금통 100개가 모이면 150여 만 원 정도가 된다. ‘도담도담’ 저금통 모금은 동전도 모이면 기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경색된 남북관계로 대북지원은 이뤄지지 못하고 있지만 좀 더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후원 및 저금통 분양 문의. 02-720-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