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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홍스님 “남북 대화 재개로 화해의 훈풍 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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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교육원 작성일2015.05.21 조회5,3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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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홍스님 “남북 대화 재개로 화해의 훈풍 불기를”
광복 70주년 기념 평화통일 대토론회서
2015년 05월 21일 (목) 10:46:52 김정현 기자  budgate@hanmail.net
   
▲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와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를 비롯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원불교 등 4대 종단, 국민대통합위원회 등 8개 기관은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평화통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한반도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갈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는 염원은 남북이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하루속히 대화가 재개돼 한반도에 화해와 평화의 훈풍이 불어오길 바랍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북통일을 염원하고 이를 위한 종교계의 역할을 톺아보는 대토론회가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수석부의장 현경대)와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스님)를 비롯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원불교 등 4대 종단, 국민대통합위원회 등 8개 기관은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평화통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지홍스님은 환영사에서 “민추본은 조계종의 공식적 대북 통일사업기구로서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 금강산 신계사 복원불사 등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한반도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갈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는 염원은 남북이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하루속히 대화가 재개돼 한반도에 화해와 평화의 훈풍이 불어오길 바란다”는 염원을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세션은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이 ‘통일한국 미래상-무슨 내용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를 주제로, 2세션은 노정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이 ‘통일준비, 어떻게 ’함께‘할 것인가-종교계의 제언’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발제 이후에는 통일ㆍ대북 전문가, 4대 종교 대표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불교계에서는 2세션 토론자로 민추본 사무총장 진효스님이 참여해 정부의 대북 조치에 영향 받을 수밖에 없는 민간교류의 한계를 설명하고 일관적인 통일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과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이기현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장, 황용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표회장, 최성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은 올 하반기에도 바람직한 통일한국의 미래상, 우리 사회가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 및 정책 대안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두 차례 더 개최할 계획이다.
   
▲ 불교계에서는 2세션 토론자로 민추본 사무총장 진효스님이 참여해 정부의 대북 조치에 영향 받을 수밖에 없는 민간교류의 한계를 설명하고 일관적인 통일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사진=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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