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문서포교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월간 <불광>이 6월 500호를 발간하면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월간 <불광>은 어제 저녁 세종문화회관에서 불광사 회주 지홍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스님,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 봉선사 주지 일관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령 500호 발간 기념식과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지홍스님은 지난 42년 동안 월간 불광은 전법의 소리없는 깃발이었다는 것과 진리의 법을 전한다는 전법의 진리는 변하지 않았다면서 불광 500호를 축하했습니다.
월간 <불광>은 이날 기념식에서 연꽃과 불광의 알파벳 B를 형상화한 새로운 CI를 공개했습니다.
또, 불교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공공성과 책임성, 발전성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주식회사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월간 <불광>은 1974년 11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42년 동안 한 호도 쉬지 않고 발간하면서 문서포교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