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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불광사가 보현행자바라밀 천일기도의 600일 회향을 앞두고 힐링멘토 정목스님을 법사로 정기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불광사·불광법회는 지난 22일 경내 보광당에서 서울 정각사 주지 정목스님을 초청 법사로 1월 넷째주 불광 정기법회를 봉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목스님은 불광사의 보현행자 바라밀 천일기도의 600일 회향일이 26일이라고 들었다며 기도를 통해 스스로 달라졌는가를 한 번은 묻고 짚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스님은 이어 “기도는 잘 살기 위해 하는 것이며, 잘 산다는 것은 균형 잡힌 삶을 사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마음공부를 통해서 감정의 균형을 잘 잡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법문에 이어 불광 음성공양팀이 정목스님 작사, 정경천 작곡의 찬탄곡 ‘바람부는 산사’를 선보였습니다.

불광사·불광법회는 오는 26일 보현행자바라밀 천일기도 600일 회향법회 와 관음재일 법회’를 봉행하며 29일에는 조계종 교육아사리 문광스님을 초청법사로 ‘대승경전의 꽃, 화엄경을 만나다’ 세 번째 시간을 갖습니다.

보현행자 바라밀 1000일 기도는 불광사 창건주 광덕스님이 생전에 강조한 보현행원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20년 6월 6일부터 시작됐고 내년 3월 2일 회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