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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서울 불광사·불광법회, 사회복지원각에 백미 1000kg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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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2.01.27 조회3,3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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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불광사·불광법회, 사회복지원각에 백미 1000kg 후원

기자명 김민아 기자
 
   
  • 교계
  •  
  • 입력 2022.01.25 17:15
  •  
  • 호수 1619
  •  
  •  댓글 0

1월25일, 원각사에서 전달식
600일 회향·설명설 앞두고

서울 불광사·불광법회(주지 진효 스님)이 보현행자바라밀 천일기도 600일 회향과 설 명절을 맞아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들에 온정을 전했다.

서울 불광사·불광법회 주지 진효 스님을 비롯한 신도들은 1월25일 사회복지원각(대표 원경 스님)을 찾아 자비의 쌀 전달식을 갖고 백미 1000kg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천일기도에 동참한 대중들이 보현행원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십시일반 모연해 마련됐다.

전달식에 동참한 윤정로 보살은 “보현행자바라밀 천일기도에 동참하고 있는데 기도를 하면 할수록 환희심이 나고 마음 속 응어리졌던 것이 풀렸다. 특히 설을 앞두고 600일 회향을 맞아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 신도들과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주지 진효 스님은 “오랜 기간 노인무료급식소를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큰 원력으로 운영하는 원경 스님께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보현행자바라밀 천일기도 기간인데 마침 600일차 되는 날이라 작은 실천을 행하기 위해 부모님에게 공양 올리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천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 원경 스님은 “광덕 큰 스님의 보현행원 원력을 받들어 불광사를 잘 운영하고 계시는 진효 스님의 이번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매일 밥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사회복지원각도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힘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19호 / 2022년 2월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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