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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서울 불광사, 묘장 스님 초청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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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2.03.15 조회3,4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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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불광사, 묘장 스님 초청법회 봉행

기자명 김민아 기자
 
   
  • 교계
  •  
  • 입력 2022.03.14 16:24
  •  
  • 호수 1625
  •  
  •  댓글 0

3월12일, 보광당에서 불광정기법회

서울 불광사·불광법회(주지 진효 스님)이 3월12일 경내 보광당에서 3월 둘째주 불광정기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 마하반야의 노래로 시작, 사시예불, 초청범사 법문, 음성공양, 보현행원,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불광사는 학도암 주지이자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묘장 스님은 초청법사로 모시고 법문을 진행했다. 묘장 스님은 3월 대승불교, 소승불교를 막론하고 부처님 일대기가 담긴 경전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해 담아낸 ‘도표를 읽은 부처님 생애’를 발간했다.

묘장 스님은 법석에 올라 “부처님의 전생이야기를 해드리려 한다”며 “우리는 태어난 때를 부처님의 시작점이라 생각하는데, 부처님의 생애는 전생부터 시작된다”라고 수메다의 구도행, 연등부처님의 수기에 관한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스님은 뭇생명을 살리기 위해 수미산 산불을 끄려는 앵무새 이야기와 비둘기 한 마리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허벅다리 살을 베어낸 이야기, 새끼 밴 어미사슴을 대신해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내놓은 이야기도 전했다.

부처님 생애에 대한 법문을 마치며 스님은 “수많은 시간 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와 정진을 거듭하신 분이 바로 부처님”이라며 “부처님의 삶을 따라 우리도 늘 보살의 삶, 바라밀을 행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법문 후 출가·열반재일 정진주간을 맞아 찬탄곡 ‘열반의 노래’ 음성공양이 있었으며,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지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25호 / 2022년 3월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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