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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도심전법도량 불광사가 운영 중인 '불광교육원'이 재가자를 대상으로 한 가을학기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불광교육원은 오는 11일부터 불교 예절과 기본교리 등 기본적 내용을 담은 '81기 불교기본교육'을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누어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광불교대학은 오는 9일부터 개강하며 종단에서 제시한 커리큘럼을 수용하면서, 창건주 광덕스님의 사상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한 금강경과 반야심경, 화엄경 보현행원품, 육조단경 중 한두 과목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오는 8일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되는 '동민스님의 선명상'을 비롯해, 10일부터는 '동명스님과 함께하는 법화경 사경'을, 12일부터는 총무 휴담스님의 '마음치유와 선명상의 기초를 위한 '대념처경'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불광교육원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외에 웰빙, 웰다잉 교육을 강화하여 불자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하는 강좌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찰을 만드는 데 일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수강 신청과 문의는 불광교육원 등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불광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