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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작은 도움 되길”…사부대중 정성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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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5.05.23 조회6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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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불광사·동국대 부디스트비즈니스학과 동문회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각각 기금 전달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위해 서울 불광사와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부디스트비즈니스학과 동문회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기금을 쾌척했다. 기금 전달식 이후 기념사진 촬영 모습.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위한 소중한 마음이 계속해서 모이고 있다. 서울 불광사와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부디스트비즈니스학과 동문회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기금을 쾌척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스님, 이하 재단)은 5월22일 서울 전법회관 선운당에서 ‘산불 피해 긴급구호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 불광사는 719만5000원을, 동국대 일반대학원 부디스트비즈니스학과 동문회에서는 380만원을 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에게 전달했다. 

 

서울 불광사에서 719만5000원을 산불피해 후원금으로 쾌척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운주 불광사 사찰운영위원, 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 불광사 교무 휴담스님, 정승열 불광사 사무장.

동국대 일반대학원 부디스트비즈니스학과 동문회에서는 380만원을 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에게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부디스트비즈니스학과장 조기룡 교수, 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 동문회 원경스님,  강진희 동문회 감사.

 

소중한 마음을 전달받은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산불 피해 현장을 다녀와 보니 피해 규모가 커서 이재민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이 가운데 불광사 사부대중과 부디스트비즈니스학과 동문들이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이재민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대중들의 관심과 지원이 줄어들기 마련인데 이럴 때 귀한 정성을 보태줘 고맙다”며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소중한 마음을 전달받은 대표이사 묘장스님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불광사 주지 동명스님을 대신해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교무 휴담스님은 “매스컴을 통해 산불 피해 상황을 보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불광사 사부대중이 한 푼 한 푼 모은 기금이 이재민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불광사 교무 휴담스님이 기금 전달 소감을 전하고 있다. 

 

부디스트비즈니스학과 동문회 스님 대표로 동참한 원경스님은 “학과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자비나눔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부디스트비즈니스학과장 조기룡 교수는 “우리 학과가 지향하는 바는 팔정도 중 정명(正命)을 실천하는 데 있다”며 “오늘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문회 원경스님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부디스트비즈니스학과장 조기룡 교수가 소감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재단 사무처장 덕운스님을 비롯해 불광사 측에선 최운주 사찰운영위원, 정승열 사무장이 함께했으며, 부디스트비즈니스학과 동문회 측에선 강진희 감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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