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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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순희 작성일2018.06.29 조회927회 댓글0건본문
6월 27일 오후에 불광사에서 올림픽공원으로 나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유카가 반겨주어 인사를 나눴지요..
사철나무의 세줄나비가 날개를 펴고 편안하게 쉬더라구요.
까치는 친구들과 어울리다가 혼자 망을 보고 있어서 한참 같이 놀았습니다.
부처꽃이 피기 시작하니 세월이 새삼 빠름을 느끼고 가신 님들을 생각하게 되더이다.
공원은 어느새 꽃이 지고 쪽동백, 산딸나무, 박태기, 고추나무등이 열매를 매달고 있었습니다.
꼬리조팝나무의 꽃에는 꽃무지랑 벌들이 술래잡기를 하더이다.
주인과 산보 나온 반려견은 연신 나무랑 풀냄새를 맡느고 정신이 없었으며 엄청 좋아한다고 하였습니다.
식물을 좋아하는데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 같지 다름이 있지는 않겠지요.
혼자서 공원의 친구들과 노는 재미가 쏠쏠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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