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9(2025). 11. 8.(토) 토요법회 및 생전예수재 2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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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5.11.08 조회38회 댓글0건본문
이주의 법문
법사 : 휴담스님(불광사 총무)저승의 시왕들에게 전생의 빚과 금생의 빚을 생전에 갚는 방법
❶ 중생은 누구나 저승에서 돈을 빌린 덕분에 사람으로 태어난다.
“열두 가지 띠를 따라 남섬부주 거친 세상 사람으로 태어날 때 누구누구 할 것 없이 생명줄을 이어준 돈 수생전(壽生錢; 생명 부채)을 빌리나니, 명부에서 빌렸기에 갚아야할 것이니라. 생명줄을 움켜잡은 명부세계 주명관이 남섬부주 중생들을 사람갈래 모아놓고 수생전의 빚을 분명하게 확인하고 수생전을 바치라고 엄히 추달하느니라. ··· 만일 중생들이 수생전을 안 갚으면 깨어 있을 경우에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잠을 자는 도중에도 두려움에 시달리고, 잠결인지 꿈결인지 알 수 없게 뒤바뀌며, 마침내는 죽음으로 목숨끌고 가느니라. ··· 이와 같은 두려운 일 어찌하여 생기는가. 생명부채 수생전을 아니갚은 까닭이라. 그러므로 어떤 선남자나 선여인이 그른 생각 다 버리고 수생전을 바친다면 언젠가는 맞닥뜨릴 자기신변 액운들을 면할 수가 있으리니 십팔공덕 되느니라.” 《수생경壽生經》
❷ 수생전을 불에 살라 전생에 빌린 임금에게 송금한다.
예수재에서는 상중하 단이 마련되는데, 상단은 불보살님, 중단은 명부시왕과 권속들을 모시고 하단에는 고사단과 마구단을 설치한다. 돈을 만들어(조전) 점안하여 동참자 각자의 띠에 해당하는 저승의 은행 담당자인 고사판관을 모신 고사단에 올린다(이운). 이 의식에서 동참자들은 머리에 금은전을 이고 대개 반야심경을 암송하면서 사찰경내를 돌아 고사단 옆에 설치한 마구단에 참배한 후 고사단으로 간다. 고사단에 올린 돈은 회향봉송 의식에서 소대로 옮겨져 소각된다. 이 과정을 통해 돈이 저승으로 옮겨간다. 징표로 받은 것이 함합소이다. 함합소에는 어디에 사는 누가 명부의 시왕 및 권속들에게 얼마의 돈을 올렸다는 내용과 간경 권수가 적혀 있다. 함합소의 반은 돈과 함께 소각하고 반은 죽을 때 관속에 넣는다. 사후 명부에 갔을 때 미리 빚을 갚고 공덕을 닦았기 때문에 좋은 곳으로 천도될 수 있다고 믿는다.
《수생경壽生經》에 의하면, “남자거나 여자거나 노인이나 젊은이나 누구누구 할 것 없이 금생에서 이를 알고 목숨빚인 수생전을 불에 살라 바친다면 과현 미래 삼세걸쳐 부귀누릴 것이니라. 그렇지만 이와 달리 목숨빚인 수생전을 이승에서 불에 살라 바치는 바 없으면 과현미래 삼세걸쳐 가난하고 천해지고 오는 세상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도다. 혹은 다시 사람의 몸 받아난다 하더라도 손과 발이 불수되고 한눈이나 두눈멀고 절름발이 장애되고 허리굽은 곱사되고 귀머거리 벙어리에 질병들이 따라붙네. 너무나도 가난하여 몸을 가릴 옷이 없고 언제든지 허기지나 입맛채울 길이 없고 자고나면 목마르나 물조차도 넉넉잖고 업신여김 당하는 일 너무나도 많느니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살아생전 정성다해 수생경을 봉독하고 금강경을 봉독하며 수생전을 불에살라 명부전에 바친다면 옷과 음식 생명녹봉 넉넉하게 받으리라.”
❸ 《수생경壽生經》 독송의 공덕
“수생경의 공덕들을 세 가지로 얘기하면 첫째로는 묵은원결 풀어주는 경전이고, 둘째로는 사람목숨 늘여주는 진언이고, 셋째로는 오역죄를 소멸하는 경전이라. 누구든지 이 경전을 지성으로 독송하면 무간지옥 떨어질 죄 한꺼번에 면케 되고, 마침내는 천상계에 왕생하게 될 것이니 참되고도 실다우며 허망하지 않느니라.”《수생경壽生經》
[불설수생경진언] 천라주 지라주 일월황라주 일체원가이아신 마하 반야바라밀
[하늘의 주문이요 땅의 주문이며 해와 달의 주문이라 일체 모든 원수들이 나의 몸을 떠날지니 마하 반야로 바라밀하게 하소서]《수생경壽生經》
법회 소식
▣ 주요일정 및 공지사항·금강경 독송: 천팔십일기도 841일차, 금강경 <상>편
▣ 학업성취 백일기도 회향법회
·일시: 11월 12일(수) 오전 10시 30분, 대웅전
·법문: 주지 동민스님
·법회를 마친 후, 학업성취기도 회향 기념품을 나누어 드립니다.
▣ 관음재일법회 및 수능시험일 발원기도
·일시: 11월 13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보광당
·수능시험 시간표에 맞춰 기도드리오니 많은 동참 바랍니다.
▣ 토요법회 및 생전예수재 회향
·일시: 11월 15일(토) 오전 10시, 보광당
·법문: 주지 동민스님
▣ 수능입시 자녀와 학부모를 위한 명상기도
·4차 명상기도: 11월 9일(일) 오후 2시, 보리당(본당 4층)
▣ 천팔십일기도 8차회향 기념 순례기도
·일시: 11월 30일(일), 천안 각원사 외
·동참금: 5만원
·준비물:『불광법요집』, 개인 상비약, 방한용품 등
▣ 김장 담그기 울력
·일시: 11월 28일(금) ~ 29일(토), 공양실(지하1층)
·김장 담그기 헌공금 및 현물 보시 받습니다.
▣ 생전예수재
·회향: 11월 15일(토)
·동참금: 3만원(1인) / 함합소: 1만원
▣ 불광사 국화꽃 축제
·회향: 11월 13일(목), 대웅전 마당
·동참금: 소국 2만원 / 대국 10만원
▣ 대웅전 단청·신중단탱화 불사
·대웅전 단청 및 신중단탱화 조성 불사 모연을 받습니다.
▣ 대웅전·연화당 촛대함 불사 모연
·대웅전, 연화당 야외 촛대함 조성 불사 모연을 받습니다.
※접수 및 문의: 접수처 02-413-6060
▣ 불광교육원 특강
[아름다운 삶의 완성을 위한 웰다잉] 12/11(목) 오후 2시 / 김희종, 배선용 / 15만원
·접수 및 문의: 교육원 02-417-2551 / 접수처 02-413-6060
▣ 봉사자 모집 안내
[공양봉사팀] 토요법회 대중공양
[교육봉사팀] 교육원 봉사
[꽃공양팀] 법회,행사 꽃 장엄
[도서실봉사팀] 불광도서실 운영
[떡공양실] 공양 떡 만드는 봉사
[바라밀공방팀] 연등공방, 행사지원
[법당안내팀] 법회 동참자 안내
[보문부] 영가시식 봉사
[불광소리패] 사물놀이 공연
[불광안내팀] 불광사 사중 안내
[불광연희단] 무용, 연등행렬 연희단
[새신도안내팀] 새신도 안내, 지원
[연꽃어린이법회] 어린이법회 봉사
[연화부] 시다림 염불 봉사
[재봉사팀] 재(기재,49재) 봉사
[종무지원팀] 기도접수, 종무지원
[청향회] 다도,헌다,육법공양
[파라미타합창단] 법회,행사 음성공양
[호법팀] 법회 질서유지
[후원봉사팀] 후원(공양실) 봉사
·접수 및 문의: 종무소 02-413-6060
▣ 왕생극락을 기원합니다
·10/22 권달원 거사님의 부친 권봉길 영가
·10/28 손성영 거사님의 부친 손상현 영가
·10/29 김기현 거사님의 부친 김재근 영가
·11/2 김희진 보살님의 부친 김종원 영가
꽃비
<꽃비>불기2569(2025)년 11월 1일(토) ~ 11월 7일(금)
[1080일기도] 108,000 가정희 윤도현 조현서 | 30,000 김유미 김창숙 안갑숙 홍대용
[김장헌공금] 200,000 이명숙 | 50,000 김민선
[달력헌공금] 200,000 이명숙 | 100,000 윤정로
[떡공양헌공금] 150,000 류경아 | 90,000 김규수 김민호 이순화 한재원[영] | 45,000 김용준[영]
[촛대함헌공금] 100,000 김동두[영] 김만귀 김정순[영] 윤정로 이귀득[영] 이익순[영] 이재숙 정인도[영] 허덕심[영] 홍귀분[영] | 50,000 박소율 박하율 성민정 성제호 양권일 양정일 양지한 양태길
[감사헌공금] 100,000 박인범(10월·11월지장재일) 이원식(수능시험회향) 이원식(생전예수재회향) | 20,000 남만식
불사 봉납 2025년 총액 237,648,000 (11/1 ~ 11/7 합계 45,730,000)
[단청] 40,000,000 한승훈[영] | 300,000 강세영 김홍연 박지영 천희영 홍성하 | 100,000 강정기 정은선
[탱화] 1,000,000 이명숙 | 300,000 김민규 김민선 민경준 불광도서관봉사팀 불광절터순례단 이재숙 | 100,000 정창덕,신우정,정하윤
[장엄불․원불] 50,000 고수민 권수연 권오재 김한나 이주석 | 30,000 안연우 임세준 임지민 임하윤 권연우 정환욱 조윤서 김기돈 김길호 김란희 김민규 김세영 김윤아 김윤우 김윤지 안준우 이명숙 임솔 임율 임준섭 이지형 안정륜 권영팔 홍난표 김민선 김홍연
불광장학회 2025년 총액 2,725,000 (11/1 ~ 11/7 합계 85,000)
30,000 서양옥 | 20,000 이광세 | 10,000 권혁준 백성례 | 5,000 권혁재 이현숙 최운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