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셋째주 일요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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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8.09.13 조회3,840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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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정종분(대승의 근본 뜻) 제3-1
대승정종분(대승의 근본 뜻) 제3-1
(부처님이 마음 머무는 법을 보여 주심. 대승의 바른 종지. 대승불교의 법)
佛(불)이 告須菩提(고수보리)하시되 諸菩薩摩訶薩(제보살마하살)이 應如是降伏其心(응여시항복기심)이니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이 완전히 밝게 드러나지 못한) 모든 보살마하살은 응당 이와 같이(如是 ‘(1)네 가지 마음 법으로 살아라. (2)6바라밀을 닦아라. (3)4상에 걸리지 말라.’라는 것을 수행하여 다스리지 못한) 그 마음을 (다스려) 항복받아야 한다.
보살(보리살타)은, ①앞생각이 청정하고 뒷생각이 청정한 이다(前念淸靜 後念淸靜 是名菩薩) ②즐거움을 주고 괴로움을 없애주며, 재물을 기꺼이 희사하여 갖가지 방편으로 중생을 교화하고 인도하는 이다.
마하살(마하살타)은, ①생각생각 물러나지 않아서 비록 번뇌의 티끌속에 있지만, 마음이 항상 청정한 이다. ②교화하는 보살 자신이나, 교화받는 중생에 아무런 집착도 없는 이다.
즉 보리살타와 마하살타는 위로는 보리를 구하고(上求菩提)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하는(下化衆生) 이를 말한다.
※그래서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여시 ‘(1)네 가지 마음 법으로 살아라. (2)6바라밀을 닦아라. (3)4상에 걸리지 말라.’라는 것을 수행하여 다스리지 못한) 그 마음을 (다스려) 항복받아야 한다고 한 말은, 보살마하살의 수행에 중요한 요체(修行要體)이다.
여시(如是) → 안으로 어지럽지 않는 것이다
생각생각이 어김이 없는 것이다
→ 부처되는 길과, 마음 항복받는 방법을 이렇게(如是) 말씀하심이다.
이렇게(如是)라는 것은 무엇인가?
①네 가지 마음 법(四心法)에 머물러서
→ ①넓고 큰 마음 ②으뜸가는 마음 ③항상한 (중단없는) 마음 ④뒤바뀌지 않는 마음
②6바라밀(六波羅蜜)을 닦되
③4상(四相)에 걸리지 말라.
보살이라면 이러한 네 가지 마음(四心)을 마음에 간직하고 수행해야 한다.
(1)넓고 큰 마음이라(一은 廣大心이라)
所有一切衆生之類(소유일체중생지류)인 若卵生(약난생)과 若胎生(약태생)과 若濕生(약습생)과 若化生(약화생)과 若有色(약유색)과 若無色(약무색)과 若有想(약유상)과 若無想(약무상)과 若非有想非無想(약비유상비무상)을
있는 바 일체 중생의 종류인 「이러하듯이(若=或) ①알에서 태어나고, ②태에서 태어나고, ③습기에서 태어나고, ④변화하여 태어나고, ⑤형상이 있고, ⑥형상이 없고, ⑦생각이 있고, ⑧생각이 없고, ⑨생각이 있지도 아니하고 생각이 없지도 아니한 것들을,
※넓고 큰 마음(廣大心).
위에서 말한 9류중생을 모두 제도하라는 부처님의 말씀이 계셨으니, 이것이 광대한 마음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온갖 중생을 제도함이다.
중생(衆生)이란, 범부와 성인에 공통하는 말이지만, 깨닫지 못한 무리를 가리키는 말로 통용된다. 인도에서는 움직이는 생물을 모두 ‘중생(구마라역)’이라고 함이니, 뭇 인연을 의탁해서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그쪽 편의 뜻이다.
유정(有情)이란, 감정이 있는 편으로 해석한 말이 ‘유정(현장역)’이다.
알로 태어남(若卵生)은, 모체에서 자기가 먹을 것·영양·자기 자신 등의 전부를 껍데기 속에 넣어서 모태로부터 떨어져서 있다가, 자기가 필요한 온도와, 습기만 있으면 껍질속에서 성장하게 되며, 그래서 껍질말 벗고 나오면 부모와의 관계를 전혀 알 수 없는 하나의 개체가 세상에 나오게 되므로 이것을 ‘생식(生識)’이라고 한다.
생식(生識)이라는 말은, 남의 은공(恩功)을 알지 못하고, 자기의 생체(生體)를 보존(保存)하겠다는 것만 있기에 알의 결과를 만든 것이니, 알로 태어나는 원인은 바로 배은망덕(背恩忘德)이고, 배은망덕하는 마음이 알로 태어나는 결과이다.
알로 태어나는 원인에 의해 나타난 결과는, 알에서 까서 나오는 과보(果報)를 나타내며, 사람도 부모에게서부터 모든 것을 받아 낳으면서도, 부모의 은혜를 모르는 것은 배은망덕이므로 사람이 배은망덕한 마음을 100일만 굳은 마음만을 먹고 연습하여 배은망덕의 연습한 것이 성숙하면, 알의 과보(果報)를 받는다고 했으니, 주로 성품(性品)이 미혹한 탓이고, 미혹했기에 갖가지 업(業)을 짓게 된다.
태로 태어남(若胎生)은, 어미의 뱃속에서 4지(四支)가 갖추어져 출생하는 모든 것이니, 이것은 순전히 모체(母體)로부터 습관을 받고 자라났으므로, 모체에 씨(精子)가 붙어 모체를 긁어 먹으면서 자라고, 태어나서는 어미를 따라다니면서 배운다.
일례(一例)를 들어본다면, 사자(獅子)는 새끼를 낳고 나면 부(父)는 먹을 것을 잡아오고, 모(母)는 새끼만을 키우면서 지내며, 새끼가 약3년(1000(1095)일)까지는 어리기 때문에, 부(父)가 혼자서 조달하는 먹이로도 모(母)·새끼·부(父)가 셋이 먹을 수 있는데, 약3년이 지난 새끼는 대식가(大食家)가 되기 때문에, 부(父)가 가지고 오는 것만으로는 셋이서 먹기에는 모자라서 새끼는 부(父)가 먹을 것을 적게 주는 것을 투정으로 부(父)와 싸우게 되며, 부(父)는 새끼와 싸우기 싫어서 집을 떠난다.
이렇게 되면 새끼와 모(母)가 배가 고파서 모(母)가 대신 먹이를 구하여 새끼와 함께 먹고 살아가게 되며, 새끼는 점점 커서 먹는 양이 많아야 하는데, 모(母)가 가지고 오는 먹이가 분량(分量)이 적어서 또 새끼와 모(母)가 다투게 되며, 모(母)도 새끼와 싸우기 싫어서 새끼만을 남겨두고 멀리 떠난다.
새끼는 혼자 있다가 배가 고파서 산기슭으로 내려가면서 먹을 것을 찾는데, 그런데 마침 사자 앞으로 토끼 한 마리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도 잡아먹지 않는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부모(父母)를 의지하면서 부모가 잡아오는 것만을 먹었기 때문에 스스로가 잡아먹지 않았다가, 극도로 배가 고파서 짐승을 잡아먹는 것이 시초가 되어서 새끼들이 사냥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태(胎)로 태어나는 과보(果報)는 남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마음이 태(胎)로 태어나는 결과가 된다.
사람으로 본다면 대부분의 여자는 언제나 남자에게 의지하면서 살기 때문에 성불(成佛)하기 어렵다는 말이 있으니, 그러므로 자립(自立)의 수행이 필요하다.
업(業)의 습성(習性)으로 성품을 익힌 탓이고, 익힌 버릇이 유전(遺傳)하게 된다.
오늘 주요일정 및 공지사항
· 오늘법회 발원대표 송파4구 명등보살 대원
· 불광생태길라잡이 오후 1시 ~ 3시 교육원 전륜당(2층), 석촌호수 일대
· 유아방 개방 안내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 12시, 지상 4층 (불광 포교사 운영)
· ‘신입법우 차담’ 안내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층 차담실
일요일 낮 12시 50분까지 3층 차담실로 오시면 새법우교육팀의 안내를 받아 차담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단,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은 불광입문 교육으로 대체됩니다.)
8월 25일(토) 백중 49일 기도회향 / 하안거 해제 / 바라밀기도 회향
·법 회 : 오전 10시(관욕의식), 보광당 / 영가물품은 미리 올리시기 바랍니다.
·동참금 : 친․외가 각 5만원(영가4위), 영가 1위 추가 시에 1만원
학업성취 100일 기도
·회향 : 11월 14일(수), 오전 10시 30분, 보광당
·2019년 대입수능시험을 맞이하여 수험생 불자를 위한 학업성취 100일 기도를 봉행합니다.
·동참금 : 100,000원 ·접수 및 문의 : 종무소(☏ 413-6060)
‣ 학업성취 3000배 용맹정진 10월 27일(토) 오후 1시 ~ 밤 11시
수험생을 위한‘갓바위 선본사’성지순례
·일 시 : 8월 30일(목) 오전 6시 30분, 출발
·동참금 : 4만원
·문 의 : 종무소(☏ 413-6060)
광덕큰스님 육성법문 공부모임 ·일시 : 매주 목, 오후 7시~9시 ·장소 : 큰스님기념관
BTN 광덕큰스님 영상법문 방영시간 안내
·본 방 :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
·재 방 :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30분 / 수요일 저녁 8시 30분 / 토요일 09시 30분
※ 불광형제 여러분들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불광사 직원 모집 안내
·모집분야 : 전기기사 (남 1명) / 후원보살 (여 1명)
·문 의 : 종무소(☏ 413-6060)
8월 11대 회장단 부촉
부회장 보성화 이병례 행원성 성정희
반야원 특판행사안내 문의 : 반야원 (☏ 419-3344)
·소백산 자락 아오리 사과 특판행사 귀촌농부가 정성들여 키운 아오리사과 특판행사를
사찰입구에서 진행합니다. 마른 나물, 장아찌도 함께 선 보입니다.
구법회 법등소식 ·송파25구 구법회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주 구모임> ·송파21구 구법회 모임이 있을 예정입니다.
대중공양봉사소개 ·8/19 송파33구, 8/25 광진1구, 8/26 강동6구, 8/28 송파31구,
9/2 강동2구, 9/3 강동6구, 9/5 강동1구
왕생극락을 기원합니다
·8월 6일 송파4구 2법등 연지심 보살의 친정아버지
·8월 13일 송파5구 명등 혜명조 보살의 친정아버지
※ 위 두 분이 세상 인연이 다하여 이 땅을 하직하셨습니다.
감사헌공금 오혜정 20,000
복지기금·자비의반찬 김수악 김 5박스
보광당꽃공양 자화 혜력행 정여성
바라밀전법후원 이정민 1,000,000Ⅰ황외숙 20,000Ⅰ허영두 10,000
불사 봉납 18년 총액 502,544,000 (8/11 ~ 8/17 합계 3,135,000)
[중창불사] 100,000 유원준
[만불전불사] 1,305,000 김현필Ⅰ1,290,000 윤태준
[만불봉안] 200,000 [亡]지안당현산스님Ⅰ100,000 유민선Ⅰ30,000 양문섭 정승호 정윤성Ⅰ20,000 김복등Ⅰ10,000 마다끼 윤경주 윤소년
불광장학회 후원금 (8/11~ 8/17 합계 10,000)
10,000 윤두연
■ 불광장학회 후원 안내
·정기후원 : 매월 일정금액을 보시합니다. (종무소에 비치된 CMS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일반후원 : 금액에 관계없이 일시불, 혹은 분납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계좌 : 신한은행 100-022-971036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
불광연구원 후원금 (8/11~ 8/17 합계 0)
■ 불광연구원 연구기금 후원 안내
·정기후원 : 매월 일정금액을 보시합니다. (종무소에 비치된 CMS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일반후원 : 금액에 관계없이 일시불, 혹은 분납하실 수 있습니다.
·계좌안내 : 신한은행 140-007-970690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
이주의 법문
법사 : 지오스님대승정종분(대승의 근본 뜻) 제3-1
대승정종분(대승의 근본 뜻) 제3-1
(부처님이 마음 머무는 법을 보여 주심. 대승의 바른 종지. 대승불교의 법)
佛(불)이 告須菩提(고수보리)하시되 諸菩薩摩訶薩(제보살마하살)이 應如是降伏其心(응여시항복기심)이니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이 완전히 밝게 드러나지 못한) 모든 보살마하살은 응당 이와 같이(如是 ‘(1)네 가지 마음 법으로 살아라. (2)6바라밀을 닦아라. (3)4상에 걸리지 말라.’라는 것을 수행하여 다스리지 못한) 그 마음을 (다스려) 항복받아야 한다.
보살(보리살타)은, ①앞생각이 청정하고 뒷생각이 청정한 이다(前念淸靜 後念淸靜 是名菩薩) ②즐거움을 주고 괴로움을 없애주며, 재물을 기꺼이 희사하여 갖가지 방편으로 중생을 교화하고 인도하는 이다.
마하살(마하살타)은, ①생각생각 물러나지 않아서 비록 번뇌의 티끌속에 있지만, 마음이 항상 청정한 이다. ②교화하는 보살 자신이나, 교화받는 중생에 아무런 집착도 없는 이다.
즉 보리살타와 마하살타는 위로는 보리를 구하고(上求菩提)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하는(下化衆生) 이를 말한다.
※그래서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여시 ‘(1)네 가지 마음 법으로 살아라. (2)6바라밀을 닦아라. (3)4상에 걸리지 말라.’라는 것을 수행하여 다스리지 못한) 그 마음을 (다스려) 항복받아야 한다고 한 말은, 보살마하살의 수행에 중요한 요체(修行要體)이다.
여시(如是) → 안으로 어지럽지 않는 것이다
생각생각이 어김이 없는 것이다
→ 부처되는 길과, 마음 항복받는 방법을 이렇게(如是) 말씀하심이다.
이렇게(如是)라는 것은 무엇인가?
①네 가지 마음 법(四心法)에 머물러서
→ ①넓고 큰 마음 ②으뜸가는 마음 ③항상한 (중단없는) 마음 ④뒤바뀌지 않는 마음
②6바라밀(六波羅蜜)을 닦되
③4상(四相)에 걸리지 말라.
보살이라면 이러한 네 가지 마음(四心)을 마음에 간직하고 수행해야 한다.
(1)넓고 큰 마음이라(一은 廣大心이라)
所有一切衆生之類(소유일체중생지류)인 若卵生(약난생)과 若胎生(약태생)과 若濕生(약습생)과 若化生(약화생)과 若有色(약유색)과 若無色(약무색)과 若有想(약유상)과 若無想(약무상)과 若非有想非無想(약비유상비무상)을
있는 바 일체 중생의 종류인 「이러하듯이(若=或) ①알에서 태어나고, ②태에서 태어나고, ③습기에서 태어나고, ④변화하여 태어나고, ⑤형상이 있고, ⑥형상이 없고, ⑦생각이 있고, ⑧생각이 없고, ⑨생각이 있지도 아니하고 생각이 없지도 아니한 것들을,
※넓고 큰 마음(廣大心).
위에서 말한 9류중생을 모두 제도하라는 부처님의 말씀이 계셨으니, 이것이 광대한 마음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온갖 중생을 제도함이다.
중생(衆生)이란, 범부와 성인에 공통하는 말이지만, 깨닫지 못한 무리를 가리키는 말로 통용된다. 인도에서는 움직이는 생물을 모두 ‘중생(구마라역)’이라고 함이니, 뭇 인연을 의탁해서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그쪽 편의 뜻이다.
유정(有情)이란, 감정이 있는 편으로 해석한 말이 ‘유정(현장역)’이다.
알로 태어남(若卵生)은, 모체에서 자기가 먹을 것·영양·자기 자신 등의 전부를 껍데기 속에 넣어서 모태로부터 떨어져서 있다가, 자기가 필요한 온도와, 습기만 있으면 껍질속에서 성장하게 되며, 그래서 껍질말 벗고 나오면 부모와의 관계를 전혀 알 수 없는 하나의 개체가 세상에 나오게 되므로 이것을 ‘생식(生識)’이라고 한다.
생식(生識)이라는 말은, 남의 은공(恩功)을 알지 못하고, 자기의 생체(生體)를 보존(保存)하겠다는 것만 있기에 알의 결과를 만든 것이니, 알로 태어나는 원인은 바로 배은망덕(背恩忘德)이고, 배은망덕하는 마음이 알로 태어나는 결과이다.
알로 태어나는 원인에 의해 나타난 결과는, 알에서 까서 나오는 과보(果報)를 나타내며, 사람도 부모에게서부터 모든 것을 받아 낳으면서도, 부모의 은혜를 모르는 것은 배은망덕이므로 사람이 배은망덕한 마음을 100일만 굳은 마음만을 먹고 연습하여 배은망덕의 연습한 것이 성숙하면, 알의 과보(果報)를 받는다고 했으니, 주로 성품(性品)이 미혹한 탓이고, 미혹했기에 갖가지 업(業)을 짓게 된다.
태로 태어남(若胎生)은, 어미의 뱃속에서 4지(四支)가 갖추어져 출생하는 모든 것이니, 이것은 순전히 모체(母體)로부터 습관을 받고 자라났으므로, 모체에 씨(精子)가 붙어 모체를 긁어 먹으면서 자라고, 태어나서는 어미를 따라다니면서 배운다.
일례(一例)를 들어본다면, 사자(獅子)는 새끼를 낳고 나면 부(父)는 먹을 것을 잡아오고, 모(母)는 새끼만을 키우면서 지내며, 새끼가 약3년(1000(1095)일)까지는 어리기 때문에, 부(父)가 혼자서 조달하는 먹이로도 모(母)·새끼·부(父)가 셋이 먹을 수 있는데, 약3년이 지난 새끼는 대식가(大食家)가 되기 때문에, 부(父)가 가지고 오는 것만으로는 셋이서 먹기에는 모자라서 새끼는 부(父)가 먹을 것을 적게 주는 것을 투정으로 부(父)와 싸우게 되며, 부(父)는 새끼와 싸우기 싫어서 집을 떠난다.
이렇게 되면 새끼와 모(母)가 배가 고파서 모(母)가 대신 먹이를 구하여 새끼와 함께 먹고 살아가게 되며, 새끼는 점점 커서 먹는 양이 많아야 하는데, 모(母)가 가지고 오는 먹이가 분량(分量)이 적어서 또 새끼와 모(母)가 다투게 되며, 모(母)도 새끼와 싸우기 싫어서 새끼만을 남겨두고 멀리 떠난다.
새끼는 혼자 있다가 배가 고파서 산기슭으로 내려가면서 먹을 것을 찾는데, 그런데 마침 사자 앞으로 토끼 한 마리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도 잡아먹지 않는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부모(父母)를 의지하면서 부모가 잡아오는 것만을 먹었기 때문에 스스로가 잡아먹지 않았다가, 극도로 배가 고파서 짐승을 잡아먹는 것이 시초가 되어서 새끼들이 사냥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태(胎)로 태어나는 과보(果報)는 남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마음이 태(胎)로 태어나는 결과가 된다.
사람으로 본다면 대부분의 여자는 언제나 남자에게 의지하면서 살기 때문에 성불(成佛)하기 어렵다는 말이 있으니, 그러므로 자립(自立)의 수행이 필요하다.
업(業)의 습성(習性)으로 성품을 익힌 탓이고, 익힌 버릇이 유전(遺傳)하게 된다.
금주의 다짐
견실한 뿌리에서 풍성한 과실을 거둔다. 우리의 부모님, 조상님은 모두 우리의 육체 생명의 뿌리가 아닌가. 부모님은 우리에게 이 땅이 하늘을 만나게 하고 오늘의 내가 있게 한 근원이시다. 부모님, 조상님의 은덕을 다시 생각하며 크신 뜻 크게 빛내고 성불의 길 닦을 것을 명심한다.법회 소식
오늘 주요일정 및 공지사항
· 오늘법회 발원대표 송파4구 명등보살 대원
· 불광생태길라잡이 오후 1시 ~ 3시 교육원 전륜당(2층), 석촌호수 일대
· 유아방 개방 안내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 12시, 지상 4층 (불광 포교사 운영)
· ‘신입법우 차담’ 안내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층 차담실
일요일 낮 12시 50분까지 3층 차담실로 오시면 새법우교육팀의 안내를 받아 차담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단,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은 불광입문 교육으로 대체됩니다.)
8월 25일(토) 백중 49일 기도회향 / 하안거 해제 / 바라밀기도 회향
·법 회 : 오전 10시(관욕의식), 보광당 / 영가물품은 미리 올리시기 바랍니다.
·동참금 : 친․외가 각 5만원(영가4위), 영가 1위 추가 시에 1만원
학업성취 100일 기도
·회향 : 11월 14일(수), 오전 10시 30분, 보광당
·2019년 대입수능시험을 맞이하여 수험생 불자를 위한 학업성취 100일 기도를 봉행합니다.
·동참금 : 100,000원 ·접수 및 문의 : 종무소(☏ 413-6060)
‣ 학업성취 3000배 용맹정진 10월 27일(토) 오후 1시 ~ 밤 11시
수험생을 위한‘갓바위 선본사’성지순례
·일 시 : 8월 30일(목) 오전 6시 30분, 출발
·동참금 : 4만원
·문 의 : 종무소(☏ 413-6060)
광덕큰스님 육성법문 공부모임 ·일시 : 매주 목, 오후 7시~9시 ·장소 : 큰스님기념관
BTN 광덕큰스님 영상법문 방영시간 안내
·본 방 :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
·재 방 :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30분 / 수요일 저녁 8시 30분 / 토요일 09시 30분
※ 불광형제 여러분들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불광사 직원 모집 안내
·모집분야 : 전기기사 (남 1명) / 후원보살 (여 1명)
·문 의 : 종무소(☏ 413-6060)
8월 11대 회장단 부촉
부회장 보성화 이병례 행원성 성정희
반야원 특판행사안내 문의 : 반야원 (☏ 419-3344)
·소백산 자락 아오리 사과 특판행사 귀촌농부가 정성들여 키운 아오리사과 특판행사를
사찰입구에서 진행합니다. 마른 나물, 장아찌도 함께 선 보입니다.
구법회 법등소식 ·송파25구 구법회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주 구모임> ·송파21구 구법회 모임이 있을 예정입니다.
대중공양봉사소개 ·8/19 송파33구, 8/25 광진1구, 8/26 강동6구, 8/28 송파31구,
9/2 강동2구, 9/3 강동6구, 9/5 강동1구
왕생극락을 기원합니다
·8월 6일 송파4구 2법등 연지심 보살의 친정아버지
·8월 13일 송파5구 명등 혜명조 보살의 친정아버지
※ 위 두 분이 세상 인연이 다하여 이 땅을 하직하셨습니다.
꽃비
꽃비 [불기 2562년 8월 19일(일)]감사헌공금 오혜정 20,000
복지기금·자비의반찬 김수악 김 5박스
보광당꽃공양 자화 혜력행 정여성
바라밀전법후원 이정민 1,000,000Ⅰ황외숙 20,000Ⅰ허영두 10,000
불사 봉납 18년 총액 502,544,000 (8/11 ~ 8/17 합계 3,135,000)
[중창불사] 100,000 유원준
[만불전불사] 1,305,000 김현필Ⅰ1,290,000 윤태준
[만불봉안] 200,000 [亡]지안당현산스님Ⅰ100,000 유민선Ⅰ30,000 양문섭 정승호 정윤성Ⅰ20,000 김복등Ⅰ10,000 마다끼 윤경주 윤소년
불광장학회 후원금 (8/11~ 8/17 합계 10,000)
10,000 윤두연
■ 불광장학회 후원 안내
·정기후원 : 매월 일정금액을 보시합니다. (종무소에 비치된 CMS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일반후원 : 금액에 관계없이 일시불, 혹은 분납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계좌 : 신한은행 100-022-971036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
불광연구원 후원금 (8/11~ 8/17 합계 0)
■ 불광연구원 연구기금 후원 안내
·정기후원 : 매월 일정금액을 보시합니다. (종무소에 비치된 CMS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일반후원 : 금액에 관계없이 일시불, 혹은 분납하실 수 있습니다.
·계좌안내 : 신한은행 140-007-970690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