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셋째주 불광토요법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3.12.16 조회3,037회 댓글0건본문
첨부파일 :
주문과 진언 그리고 부적 문화
언어는 본질을 직접 가리킬 수 있을까? 아니면 한낱 수단이며, 영원히 본질에 도달할 수 없는 허상일까?
『신약』 「요한복음」은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 이 말이 곧 하나님이다”로 시작된다. 이는 말을 신과 대비시키는 언어에 대한 깊은 신뢰 문화를 상징한다.
그런데 『논어』 「이인」편에는 군자의 덕목으로 “눌언민행訥言敏行” 즉 ‘말은 어눌하되 행동은 민첩하라’고 촉구한다. 또 「학이」에는 ‘교묘하게 말 잘하는 것은 어짊(仁)이 아니다’라고 아예 대못을 쳐 버린다.
니체는 1882년의 『즐거운 지식』에서 “신은 죽었다. … 우리가 그를 죽였다”라고 하여 신의 종말을 선언한다. 이처럼 중국철학의 최고 고전인 『주역』 「계사상전」 역시, “언부진의言不盡意” 즉 ‘말로는 결코 뜻을 다할 수 없다’는 언어에 대한 단절을 천명한다. 이것이 바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언어에 대한 부정, 즉 침묵의 문화이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남자는 과묵하고 듬직해야 한다고 교육을 받았었다. 그런데 오늘날 이 사회가 선호하는 남성상은 친절하고 재밌는 사람이다. 즉 침묵의 문화는 이제 적극적인 표현의 문화로 변모한 것이다. 이러한 냉탕과 온탕의 변화 속에, 동아시아 전통문화의 붕괴와 서구화가 존재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Made In India인 불교는 언어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을까? 불교가 동아시아에 정착한 지 2천 년이 되었지만, 흥미롭게도 불교는 오늘날까지 언어에 대한 깊은 신뢰를 견지한다. 미국에 이민 간 지 20년이 돼도 김치를 찾는 한국인과 같다고나 할까?!
인도의 주류 인종은 코카서스산맥에서 발원한 백인의 아리안족이다. 아리안족 하면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독일의 게르만과 그리스·로마 그리고 프랑스까지 전무 아리안이다. 이 때문에 이들을 하나로 묶어 ‘인도·유럽어족’으로 분류한다.
인도·유럽어족 역시 언어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견지한다. 때문에 이들에게는 수사학·논리학·웅변술 등이 발전하게 된다. 즉 유럽은 아리안적인 언어 신뢰에, 헤브라이즘적인 언어 신뢰라는 설상가상의 형세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언어 신뢰 문화는 종교적으로 축복과 축원 그리고 서원과 발원 등을 발전시킨다. 그리고 이러한 연장선상에 존재하는 코드 중 하나가 바로 주문과 주술이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인도는 진언眞言, 즉 ‘진리의 말’에는 강력한 에너지가 존재한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주문과 주술이 어둠의 속성이라면, 진언은 강력한 빛을 내포한다고 하겠다. 이 진언 문화가 불교를 타고 동아시아로 전래한다. 해서 불교에는 ‘수리수리 마하수리’나 ‘아제아제 바라아제’와 같은 다양한 진언이 존재하게 된다.
또 진언 중에서 장편에 속하는 긴 진언은 다라니라 한다. 다라니는 번역하면 총지總持로 ‘모든 좋은 것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다. 진언계의 백화점이라고나 할까?!
그렇다면 언어를 무너트린 중국 문화에는 단지 침묵만 존재할까?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은 왜 보나?’라는 말이 있다. 손가락을 보는 것이 문제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손가락이 무가치한 것은 아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대두하는 중국적 해법이 ‘그림 상징’이다.
『주역』의 「계사하전」에는 관물취상觀物取象 즉 만물을 간취하여 핵심적인 형상을 취하라고 역설한다. 또 “입상의진의立象以盡意”라 하여, ‘상징적인 형상을 통해 본뜻을 모두 다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것이 바로 태극과 팔괘로 대변되는 『주역』의 그림 상징이다. 그리고 이러한 그림 상징의 구조 속에 바로 부적이 존재한다.
부적하면 거부감을 가지는 분도 있다. 그러나 사실 동아시아 부적 문화의 최고봉은 『주역』과 직결되는 우리의 태극기다. 즉 부적은 생각보다 가까운, 그리고 우리의 전통 문양 속에 두루 녹아있는 보편적 가치인 셈이다.
그리고 이런 부적과 불교의 진언 문화가 융합되면, 글을 써서 붙이는 부적형 진언이 대두하게 된다. 입춘에 문에 붙이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과 같은 입춘첩이 바로 양 문화의 적절점에서 피어난 꽃이라고 이해하면 무척 흥미롭지 않은가!
·보현행자의 서원 제5 참회분 / 불광토요법회 발원문
※금강경 독송 : 토요법회를 마친 후 오후 3시 대웅전에서 봉행합니다. (1080일기도 148일차, 금강경‘하’편 독송)
12월 넷째주 불광토요법회 안내
·일시 : 12월 23일(토) 오전 10시30분, 보광당(지하 4층)
·법사 : 구담스님(불광사 지도법사)
동지 3일기도 입재
·일시 : 12월 20일(수) 오전 10시30분, 보광당(지하 4층)
·법사 : 마가스님(안성 굴암사 회주/자비명상 이사장)
동지법회
·일시 : 12월 22일(금) 오전 10시30분, 보광당(지하 4층)
·법사 : 동명스님(불광사 주지)
※기도동참금 : 3만원 / 동지 팥, 찹쌀 공양 받습니다.
※12/21(목)~22(금) 동지 팥죽 울력을 진행하오니 많은 동참 바랍니다.
송년법회 및 지장재일 안내
·일시 : 12월 30일(토) 오전 10시30분, 보광당(지하 4층)
·법사 : 동명스님(불광사 주지)
만불전 원불봉안 접수 안내 지난 10월 만불전 원불봉안불사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추가로 원불봉안 접수를 받사오니 불광법우형제님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동참금 : 108만원 / 문의 및 접수 : 종무소 02-413-6060
법요집 법보시 안내 바뀐 의식에 맞추어 새로이 법요집을 제작합니다. 법보시를 받사오니 많은 동참 바랍니다. ·문의 및 접수 : 종무소 02-413-6060
김장헌공금 400,000 배선희
달력헌공금 100,000 마포구법회 | 50,000 오경택 윤두연 | 10,000 조해란
동지헌공금 300,000 이조순 | 100,000 서민경 한다경 한보경 | 70,000 오형관 | 50,000 이점옥 최명자 | 10,000 이준석
법요집법보시 1,000,000 성민정 | 500,000 오경택 | 200,000 윤정로 | 100,000 가정희 국을경 이영주 이주희 이호철 | 50,000 권영팔 김광연 | 30,000 김귀순
감사헌공금 100,000 포개농산 이성민
연꽃어린이법회후원금 200,000 최경희
불사 봉납 23년 총액 31,728,000 (12/8 ~ 12/14 합계 1,020,000)
[만불전불사] 300,000 최운주 [만불봉안] 420,000 최영환 | 300,000 박일호
불광장학회 후원금 23년 총액 4,745,000 (12/8 ~ 12/14 합계 40,000)
30,000 김귀순 | 10,000 박종선
이주의 법문
법사 : 자현스님(중앙승가대 교수)주문과 진언 그리고 부적 문화
언어는 본질을 직접 가리킬 수 있을까? 아니면 한낱 수단이며, 영원히 본질에 도달할 수 없는 허상일까?
『신약』 「요한복음」은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 이 말이 곧 하나님이다”로 시작된다. 이는 말을 신과 대비시키는 언어에 대한 깊은 신뢰 문화를 상징한다.
그런데 『논어』 「이인」편에는 군자의 덕목으로 “눌언민행訥言敏行” 즉 ‘말은 어눌하되 행동은 민첩하라’고 촉구한다. 또 「학이」에는 ‘교묘하게 말 잘하는 것은 어짊(仁)이 아니다’라고 아예 대못을 쳐 버린다.
니체는 1882년의 『즐거운 지식』에서 “신은 죽었다. … 우리가 그를 죽였다”라고 하여 신의 종말을 선언한다. 이처럼 중국철학의 최고 고전인 『주역』 「계사상전」 역시, “언부진의言不盡意” 즉 ‘말로는 결코 뜻을 다할 수 없다’는 언어에 대한 단절을 천명한다. 이것이 바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언어에 대한 부정, 즉 침묵의 문화이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남자는 과묵하고 듬직해야 한다고 교육을 받았었다. 그런데 오늘날 이 사회가 선호하는 남성상은 친절하고 재밌는 사람이다. 즉 침묵의 문화는 이제 적극적인 표현의 문화로 변모한 것이다. 이러한 냉탕과 온탕의 변화 속에, 동아시아 전통문화의 붕괴와 서구화가 존재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Made In India인 불교는 언어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을까? 불교가 동아시아에 정착한 지 2천 년이 되었지만, 흥미롭게도 불교는 오늘날까지 언어에 대한 깊은 신뢰를 견지한다. 미국에 이민 간 지 20년이 돼도 김치를 찾는 한국인과 같다고나 할까?!
인도의 주류 인종은 코카서스산맥에서 발원한 백인의 아리안족이다. 아리안족 하면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독일의 게르만과 그리스·로마 그리고 프랑스까지 전무 아리안이다. 이 때문에 이들을 하나로 묶어 ‘인도·유럽어족’으로 분류한다.
인도·유럽어족 역시 언어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견지한다. 때문에 이들에게는 수사학·논리학·웅변술 등이 발전하게 된다. 즉 유럽은 아리안적인 언어 신뢰에, 헤브라이즘적인 언어 신뢰라는 설상가상의 형세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언어 신뢰 문화는 종교적으로 축복과 축원 그리고 서원과 발원 등을 발전시킨다. 그리고 이러한 연장선상에 존재하는 코드 중 하나가 바로 주문과 주술이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인도는 진언眞言, 즉 ‘진리의 말’에는 강력한 에너지가 존재한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주문과 주술이 어둠의 속성이라면, 진언은 강력한 빛을 내포한다고 하겠다. 이 진언 문화가 불교를 타고 동아시아로 전래한다. 해서 불교에는 ‘수리수리 마하수리’나 ‘아제아제 바라아제’와 같은 다양한 진언이 존재하게 된다.
또 진언 중에서 장편에 속하는 긴 진언은 다라니라 한다. 다라니는 번역하면 총지總持로 ‘모든 좋은 것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다. 진언계의 백화점이라고나 할까?!
그렇다면 언어를 무너트린 중국 문화에는 단지 침묵만 존재할까?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은 왜 보나?’라는 말이 있다. 손가락을 보는 것이 문제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손가락이 무가치한 것은 아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대두하는 중국적 해법이 ‘그림 상징’이다.
『주역』의 「계사하전」에는 관물취상觀物取象 즉 만물을 간취하여 핵심적인 형상을 취하라고 역설한다. 또 “입상의진의立象以盡意”라 하여, ‘상징적인 형상을 통해 본뜻을 모두 다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것이 바로 태극과 팔괘로 대변되는 『주역』의 그림 상징이다. 그리고 이러한 그림 상징의 구조 속에 바로 부적이 존재한다.
부적하면 거부감을 가지는 분도 있다. 그러나 사실 동아시아 부적 문화의 최고봉은 『주역』과 직결되는 우리의 태극기다. 즉 부적은 생각보다 가까운, 그리고 우리의 전통 문양 속에 두루 녹아있는 보편적 가치인 셈이다.
그리고 이런 부적과 불교의 진언 문화가 융합되면, 글을 써서 붙이는 부적형 진언이 대두하게 된다. 입춘에 문에 붙이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과 같은 입춘첩이 바로 양 문화의 적절점에서 피어난 꽃이라고 이해하면 무척 흥미롭지 않은가!
금주의 다짐
아무리 어두운 구름이 덮여 오더라도 태양은 거침없이 찬란한 빛을 부어댄다. 아무리 고난과 불안이 밀어닥쳐도 우리의 희망,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지는 못한다. 구름을 벽으로 아는 자에게 길이 막힌다. 구름을 두려워 떠는 자에게 불행이 온다. 고난과 불행은 움직이는 필름의 영상과 같이 나타났을 때 사라진다. 그것은 그림자다. 두려워 말고 흔들리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 희망과 용기와 자신을 더하고 성공을 꿈꾸자. 영겁의 생명, 진리의 태양은 지금 우리의 가슴을 뛰고 시시각각 우리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법회 소식
주요일정 및 공지사항·보현행자의 서원 제5 참회분 / 불광토요법회 발원문
※금강경 독송 : 토요법회를 마친 후 오후 3시 대웅전에서 봉행합니다. (1080일기도 148일차, 금강경‘하’편 독송)
12월 넷째주 불광토요법회 안내
·일시 : 12월 23일(토) 오전 10시30분, 보광당(지하 4층)
·법사 : 구담스님(불광사 지도법사)
동지 3일기도 입재
·일시 : 12월 20일(수) 오전 10시30분, 보광당(지하 4층)
·법사 : 마가스님(안성 굴암사 회주/자비명상 이사장)
동지법회
·일시 : 12월 22일(금) 오전 10시30분, 보광당(지하 4층)
·법사 : 동명스님(불광사 주지)
※기도동참금 : 3만원 / 동지 팥, 찹쌀 공양 받습니다.
※12/21(목)~22(금) 동지 팥죽 울력을 진행하오니 많은 동참 바랍니다.
송년법회 및 지장재일 안내
·일시 : 12월 30일(토) 오전 10시30분, 보광당(지하 4층)
·법사 : 동명스님(불광사 주지)
만불전 원불봉안 접수 안내 지난 10월 만불전 원불봉안불사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추가로 원불봉안 접수를 받사오니 불광법우형제님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동참금 : 108만원 / 문의 및 접수 : 종무소 02-413-6060
법요집 법보시 안내 바뀐 의식에 맞추어 새로이 법요집을 제작합니다. 법보시를 받사오니 많은 동참 바랍니다. ·문의 및 접수 : 종무소 02-413-6060
꽃비
1080일기도동참자 가정희 강성인 강신재 강정기 고하자 구담스님 구수회 구용주 구한나 국을경 권상희 권영팔 권용락 권인석 권종태 길세현 김가현 김견하 김기돈 김기호 김기홍 김대호 김덕재 김도연 김도형 김동학 김만귀 김문회 김민규 김민선 김상규 김상기 김상미 김성곤 김성욱 김성율 김성은 김시열 김시형 김양임 김옥련 김용원 김유미 김윤우 김윤환 김은재 김이준 김재연 김재우 김정란 김정하 김정호 김종진 김주필 김주현 김주홍 김준호 김중묵 김지혜 김지훈 김진영 김진일 김창숙 김태나 김태윤 김학혁 김헌영 김현우 김현철 김효재 나현주 남승현 동명스님 류광현 류지영 류지호 마포구법회 무아스님 문미숙 문호경 박덕규 박도선 박민선 박병우 박봉식 박상훈 박석윤 박석희 박성억 박순지 박승혁 박윤영 박인규 박인옥 박인재 박인표 박일서 박정선 박종선 박주호 박지현 박진희 박창희 박태민 박태헌 박향영 박현훈 박효정 배선희 배재인 백경섭 백낙현 백상호 백성민 백승익 백승화 변성문 서명심 서문옥 서영진 서재홍 서재흔 설미자 성남선 성민용 성민정 성봉수 성제호 성현주 성호순 성후경 손기원 손정목 송관호 송승엽 송웅재 송현주 송현탁 신기림 신소이 신승재 신중광 신현준 심상인 심재순 안만수 안상민 안지용 양기종 양승호 양재민 양재혁 양정숙 양정자 양지원 엄기철 염승규 오경택 오세점 우리친환경 유장현 유지만 윤두연 윤성준 윤소년 윤애심 윤영특 윤장호 윤정로 윤진미 윤태노 윤효준 이나겸 이만규 이만우 이명숙 이미숙 이병무 이병미 이상식 이상연 이숙희 이승룡 이승우 이승현 이애숙 이에스씨유니온유통 이영자 이영주 이영철 이유리 이은숙 이인선 이재숙 이재은 이재현 이정한 이제경 이조순 이종훈 이주희 이준희 이지숙 이창호 이태일 이해준 이현석 이현우 이혜숙 이호근 이호성 이호수 이호철 이흥주 일우스님 임세훈 임영호 장경희 장금순 장복환 장세정 장수연 장수영 장양석 장주령 장준상 장진영 전미화 전영애 전유순 전정은 정동화 정복례 정숙영 정순태 정승열 정오훈 정옥선 정우승 정우찬 정재준 정재훈 정종무 정진숙 정찬영 정창덕 정춘란 정희승 정희주 조경자 조대연 조민수 조성순 조성애 조세란 조운 조원조 조원호 조현서 조현창 조홍래 주준석 지예승 진성민 차미경 차인숙 채명성 천은숙 청목스님 최갑봉 최경화 최경희 최광연 최규호 최동환 최문박 최복희 최봉준 최선옥 최소희 최영환 최운주 최주아 최진규 최충식 최현준 최현지 최형근 최호재 최희재 태기욱 하상우 한보경 한순복 한영임 한종록 한진민 허영두 허윤희 혜성스님 홍대용 홍승도 홍연우 홍영숙 홍정희 홍채영 황경연 황미라 황병훈 황보율 황보종구 황상준 황석빈 황선제 황성재 황영희 황장회김장헌공금 400,000 배선희
달력헌공금 100,000 마포구법회 | 50,000 오경택 윤두연 | 10,000 조해란
동지헌공금 300,000 이조순 | 100,000 서민경 한다경 한보경 | 70,000 오형관 | 50,000 이점옥 최명자 | 10,000 이준석
법요집법보시 1,000,000 성민정 | 500,000 오경택 | 200,000 윤정로 | 100,000 가정희 국을경 이영주 이주희 이호철 | 50,000 권영팔 김광연 | 30,000 김귀순
감사헌공금 100,000 포개농산 이성민
연꽃어린이법회후원금 200,000 최경희
불사 봉납 23년 총액 31,728,000 (12/8 ~ 12/14 합계 1,020,000)
[만불전불사] 300,000 최운주 [만불봉안] 420,000 최영환 | 300,000 박일호
불광장학회 후원금 23년 총액 4,745,000 (12/8 ~ 12/14 합계 40,000)
30,000 김귀순 | 10,000 박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