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생명살림 수륙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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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0.04.08 조회5,331회 댓글0건본문
4월 17일 오후 3시 조계사서… 1만여 대중 운집
강 유역 공사 현장에 선원 개원 잇따라
2시 30분 식전문화행사 / 3시 본행사
* 생명살림 수륙대제에 참여할 불광사 식구들을 모집합니다.
행사 당일 2시 30분에 조계사에 모입시다.
<낙동강 공사전 모습과 공사 진행 중인 사진입니다. 지율 스님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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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4대강 생명살림 수륙대재 추진위원회는 3월 31일 조계사 대설법전에서 4대강 생명살림 수륙대재 봉행 기자간담회에서 김포불교환경연대 대표 지관 스님이 4대강 생명살림 수륙대재 동참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
조계종이 종단 차원에서 4대강 사업 반대 운동을 천명하고 나선 가운데 4대강 사업의 부당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생명의 가치를 일깨우는 대규모 수륙대재가 봉행된다. 4대강 생명살림 수륙대재 추진위원회(상임위원장 퇴휴)는 3월 31일 조계사 대설법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17일 조계사 및 우정국로 일대에서 ‘4대강 생명살림 수륙대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임위원장 퇴휴 스님은 “뭇 생명들이 깃들어 살고 있는 강은 우리가 자자손손 지켜나가야 할 생명살림의 근원”이라며 “인간을 비롯한 자연 만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수륙대재를 봉행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1만여 명 이상이 참석할 이번 행사는 수륙대재 봉행을 선포하는 타종을 시작으로 △생명의 강을 위한 서원의 복소리에 이어 △조계종 전 교육원장 청화 스님 고불문 △수륙재 △신경림 시인 시 낭송 △가수 안치환 씨의 무대와 △운문사 동학사 학인 스님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대중들이 생명살림의 서원을 담은 21배를 끝으로 회향한다.
또 현장 중심의 밀착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추진위는 남한강 둔치 여주보 공사 현장에 개원한 여강선원과 공주 영은사 인근 금강 유역에 자리잡을 금강선원을 비롯해 낙동강과 영산강 공사 현장에 선원을 열 수 있도록 지역 사찰 및 환경단체와 공조해 4대강 반대 생명살림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