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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10월 지장재일법회 봉행, '매일 다라니기도를 하는 이는 '해피엔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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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5.12.07 조회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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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 2569(2025)년 12월 7일,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민스님) 경내 대웅전에서 음력 10월 지장재일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에 앞서 9시 30분부터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870일차 금강경 독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10시부터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그리고 사시예불 후 동명스님(불광교육원장)의 법문으로 이어졌습니다.

 



 

  동명스님은 이날 법문에서 다라니 기도의 확고한 믿음과 지속적인 정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스님은 "다라니 기도를 하는 사람은 반드시 해피엔딩이다"라며 "현재 상황이 어렵다면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는 뜻이니 더욱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님은 한 보살님의 실화를 소개하며 다라니 기도의 힘을 설명했습니다. 청각장애 딸을 둔 이 보살은 원인 모를 무기력증에 시달리다가 신묘장구대다라니 108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스님은 "처음에는 '왜 나만 이렇게 고통받는가' 하는 원망의 마음이 있었지만, 기도 중 전생의 업보를 깨닫고 마음이 편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스님은 "업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니 원망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오직 다라니 기도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꿈속에서 검은 옷을 입은 존재가 목을 조를 때 '관세음보살'을 염하니 사라졌다"고 소개했습니다.

 


 

  스님은 다라니 기도의 네 가지 공덕을 제시했습니다. △업장 소멸 △삼매 선정 성취 △지혜 증장 △복덕 축적이 그것입니다. 특히 "다라니는 불보살님을 찬양하는 내용이므로 자연스럽게 복덕이 쌓이고 마음도 깨끗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명스님은 "우리가 수계식이나 법회를 시작할 때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먼저 염송하는 것은 도량을 깨끗이 정화한다는 의미"라며 "확고한 믿음을 갖고 정진하면 모든 삶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동명스님의 법문 후 지장재일 영가시식이 있었으며,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을 끝으로 음력 10월 지장재일법회를 여법하게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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