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1월 관음재일법회, '나와 인연 맺은 모든 존재가 평안하고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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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4.03.05 조회1,739회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8(2024)년 3월 4일(월)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갑진년 음력1월 관음재일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에서 첫 대중법문에 나선 교무 일화스님은 “‘마하반야바라밀’이라고 인사하는 것보다 아직은 ‘반갑습니다’라고 하는 것이 익숙하다”면서 불광사에서 한 달여간의 생활에 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스님은 “우리들 삶을 연업(緣業)으로 표현하는데, 지금 내가 받고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인연과 업’으로 이루어졌다”라며 가정과 직장뿐만 아니라 내가 맺은 모든 인연들과의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스님은 법문 말미에 동참대중들과 함께 약 10여 분간 명상을 하면서 ‘내가 평안하기를, 내가 행복하기를, 내가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모든 존재가 평안하기를, 모든 존재가 행복하기를, 모든 존재가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했습니다.
[법문 영상보기] https://youtu.be/Ikre9GJk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