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9년 12월 셋째주 일요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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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숙 작성일2015.12.21 조회34,754회 댓글0건본문
부처님전에 촛불을 밝히며,
마지를 올리고, 향을 올리며, 감로다를 올리는
여러 사람의 손길로 불단은 여법하게 장엄되며 법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일요법회는 동지3일기도 입재일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추운날씨속에서도 보광당 법당을 법우님들로 가득채우며 법회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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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과 혐오가 넘쳐나는 세상... 희망은 없을까 라는 주제로 회주스님께서 법문을 주셨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본 2015년은 혐오사회였다.
전문가들은 2015년 한국사회를 '혐오사회'라고 정리하면서 자신의 욕망과 노력이 반영되지 않는 사회구조가
사람들 마음속에서 혐오감정을 키웠다고 설명했는데,
이는 우리가 아무리 힘들더라도 희망과 삶의 전망이 보일때는 극복해 나갈수 있는데
여건이 그렇치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도 욕심을 부리고 있지 않는지 성찰해볼 필요도 있는것 같다.
고급스러운것 큰것에 집착하는 마음을 떼어야할 필요성도 있다.

우리는 지나간 실태를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
잘못, 어리석음, 후회는 구름처럼 흘러갔다.
진리 세계에는 없는 것이다.
없는 것을 붙잡고 후회하여 정력을 낭비하지 않는다.
우리는 항상 진리를 생각하고 은혜로운 부처님을 생각한다.
일체 성취의 공덕상을 생각하고 굳세게 일어나 전진한다. - 법회보 금주의 다짐에서 -



- 아 래 -
"시와 음악이 흐르는 불광" 불광송년행사가 법회후 1시부터 오후 3시반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딘막극 <때문에 아니고 덕분에...>
여러분! 바꿔요! 여러분! 바꿔요! 때문이야 하지 말고 덕분에!

빈대떡 신사 , 사랑이여 (남성 중창)

노래에 맞추어 손뼉치며 흥겨운 보살님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