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0년 6월 셋째주 일요법회-순수불교의 깃발을 들고 불광(佛光)이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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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숙 작성일2016.06.20 조회34,873회 댓글0건본문
사랑하는 자는 사랑 받는다. 부처님이 그의 편이다.
남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이 자기 건강을 불러오고,
남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 자기 행복을 불러들인다.
남의 행복을 기원하면 자신에게 깃든 불행의 종자를 소탕하는 것이다.
사랑하자. 기뻐하자. 인생은 결코 고독이 아니다. 부처님이 항상 곁에
계시어 사랑과 축복의 미소를 던지신다. - 금주의 다짐 -
불기 2560년 6월 셋째주 일요법회가 봉행되었습니다.
선덕(善德) 혜담스님께서 "순수불교의 깃발을 들고 불광(佛光) 이 시작되다." 를 주제로 법문을
주셨습니다.
불광창간 초기부터 다른 사찰의 젊은 스님들은 광덕 큰스님하면 불광을 떠올렸습니다.
1974년 11월호를 시작으로 창간된 월간불광은 기획하고 설계한분은 광덕 큰스님이지만 스님을
도와서 책이 출판되게끔 실무를 담당하는 분들은 어려움 때문인지 자주 바뀌었습니다.
혜담스님은 대학 4학년때 편집의 일을 맡게 되었는데 학업과 불광출판일을 함께하면서
때로는 힘들고 "내가 견성하기 위해서 출가해서 무엇때문에 이런 출판일을 해야하는가?"
라는 자괴감이 들기도 했지만 지금 돌이켜 보니 보람되고 얻은 것이 많았다 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는 원고를 청탁하기 위해서 스님들을 찾아뵈올 때 우리 큰스님이 종단의 여러 큰스님으로
부터 끝없는 신망과 신뢰를 받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큰스님에 대한 수행자로서의
신뢰가 깊어졌습니다.
두 번째는 교정을 보기위해 3~4번 읽으면서 순수불교에 대해서 눈뜨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무엇이 순수불교인가?
부처님의 깨달음 그 자체가 진실 불법이라는 것입니다.
순수불교가 부처님의 참 깨달음이요. 참으로 우리에게 눈뜨게 하고자 하심이요.
참으로 있는 진리의 본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삼라만상도 모두 부처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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