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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포살법회 봉행, '생활 속에서 짧게 기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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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4.11.04 조회1,3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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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8(2024)년 11월 2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11월 첫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포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에 앞서 10시,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470일차 금강경독송기도를 올렸으며, 10시 30분부터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부처님 전에 헌다로 시작된 사시기도는 초삼일기도 신중단퇴공에 이어 보현행자의 서원 제1 서분을 수지독송했습니다. 파라미타합창단의 찬탄곡 ‘부처님 마음’(조영근 작곡) 음성공양에 이어 동명스님(불광사 주지)을 법사로 모시고 포살의식과 법문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지 동명스님은 ‘짧은 기도를 생활화하자’ - 생활 속에서 짧게 기도하는 법을 주제로 법문을 설했습니다. 스님은 “일상에서 기도할 때 3가지를 지켜나간다면 그 기도는 성취될 것”이라며 “첫째, 중도의 자세여야 하며 둘째, 깨어있는 마음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알아차려야하며 셋째, 계정혜 삼학을 골고루 닦는 자세로 기도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주지스님은 일상생활 속에서 기도하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삼귀의/천수경, 정근, 발원문, 반야심경/사홍서원/다짐의 순서로 하면된다”면서 “일상기도의 핵심은 기도하는 목적과 자세가 담겨 있는 발원문만 간절하게 봉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30분 이상 기도할 때, 10분 이내, 5분 이내 기도할 때 등 시간 상황에 맞는 일상기도 방법을 소개했으며 일상에서 하는 진언식 기도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법문 영상보기] https://youtu.be/pCTYrpRzb3g

 

법문에 이어 불광토요법회 발원문 봉독 및 금주의 다짐을 다함께 했으며, 금강청년법회 지도법사 혜명스님 부촉이 있었고, 공지사항에 이어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금주의 다짐

오늘 우리는 몇 번 남을 칭찬하였던가. 오늘 우리는 몇 번 남의 허물을 말하였던가. 칭찬하면 태양이 나의 주위에서 빛나고, 비방하면 어둠이 나를 감고 돌아간다. 칭찬하는 마음에는 천국이 열려가고, 비방하는 발길에는 가시덤불 엉기나니. 입은 진실과 광명을 토하는 문이다. 언제나 찬탄과 기쁨을 말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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