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주 불광토요법회 봉행, 칭명염불로 무량수·무량광의 세계로 > 불광소식

함께하는 불광지혜를 닦고 자비를 실천하는 신행공동체 불광


10월 넷째주 불광토요법회 봉행, 칭명염불로 무량수·무량광의 세계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4.10.26 조회1,229회 댓글0건

본문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8(2024)년 10월 26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10월 넷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음력9월 관음재일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에 앞서 10시,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463일차 금강경독송기도를 올렸으며, 10시 30분부터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부처님 전에 헌다로 시작된 상단불공에 이어 보현행자의 서원 제11 회향분을 수지독송했습니다. 파라미타합창단의 찬탄곡 ‘이루어지이다’(윤후명 작사/최영철 작곡) 음성공양에 이어 일화스님(불광사 교무)을 법사로 모시고 법문이 진행되었습니다. 

 


 

법문에서 일화스님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오히려 더운 여름보다는 이맘때, 기도하고 수행정진하기 좋은 시기인 것 같다”라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스님은 칭명염불을 주제로 한 설법에서 “염불은 부처님의 지혜 덕성을 생각해 잊지 않는 것이고 칭명은 부처님 명호를 소리 내어 부르는 것”이라며 “칭명은 우리 자신을 버리고 부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고, 부처님께 삶을 송두리째 맡기고 염불하는 순간은 자아의 죽음이고, 이 때 믿음이 깊으면 안심을 얻을 수 있다”면서 “이렇게 염불하는 순간은 곧 해탈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법문 영상보기] https://youtu.be/Xb50y-dgYT0

 

법문에 이어 불광토요법회 발원문과 마하반야바라밀 정근, 금주의 다짐을 함께 했으며,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금주의 다짐(‘법등 일송’ 中)

생명은 밝은 데서 성장한다. 인간은 밝은 사상에서 발전이 있다. 우리의 본면목이 원래로 밝은 생명이기에. 어둠을 찢고 솟아오르는 찬란한 아침 해를 보라. 거침없는 시원스러움이, 넘쳐나는 활기가, 모두를 밝히고, 키우고, 따뜻이 감싸주는 너그러움이 거기 있다. 이 한 해를 결코 성내지 않고, 우울하지 않고, 머뭇대지 않고, 밝게 웃으며, 희망을 향하여 억척스럽게 내어닫는 슬기로운 삶으로 만들자. 빛을 향하는 곳에 행운이 있다. 성공이 온다.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39길 35(석촌동 160–1번지)불광사 TEL. 02)413-6060FAX. 02)413-6781 링크트리. linktr.ee/bulkwangsa Copyright © 2023 BULKWANG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