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0년 7월 다섯째주 (7/31) 일요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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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6.08.01 조회34,900회 댓글0건본문
금주의 법어-선연(좋은인연)의 카르마(업-응보)
금주의 법사-주지 본공스님
금주의 일요법회는 7월의 다섯번째 일요일로 문화 법회가 있어 문화 공연 기대의 설레임속게 삼복 더위의 무더위도 잊게 하는 법회로 많은 법우님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설법은 주지스님이신 본공스님께서 착한인연의 카르마(업)에 대하여 설법을 하십니다.
현생에 사람으로 태어 나서 돈과 명예 권력이 없이 비천한 삶을 살고 있다 하더라도 선행으로 선연을 쌓는다면 업에 따라서 다음 생에 사람으로 태어나도 귀하게 태어 날 수 있을 텐테 어찌 현실만 보고 비천하다 말할 수 있을까?
비록 현생에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 돈과 명예 권력이 있다 하더라도 교만 하고 니쁜 짓 하여 악업을 쌓았다면 죽어서 나쁜 곳에 떨어지거나 사람으로 태어난다 하더라도 비천하게 태어 날 텐데 이 사람이 진정 비천 한게 아닌가?
부처님께서는 왕사성 죽림정사에 머므르실 때 어느날 성안으로 들어가 걸식하다가 배화교를 믿는 한 바라문의 집에 이르셨다.그때 그집을 향해 오시는 부처님에게 말했다 비천한 사람이여 우리집으로 오지 마시오! 그 때 부처님 께서는 말씀하셨다.너는 천한 것이 무엇인 줄 아느냐?고 물으셨으나 그바라문은 대답 하지 못하자,부처님께서는 진정 천한자에 대하여 계송으로 말씀 하셨습니다.그 계송의 말씀 뜻은 악행에 의해 선연의 카르마를 쌓지 못하는 사람이다.
선연의 카르마는 최상의 행복을 말씀 하시는 것으로
-부모와 처자 일가 친척 사랑하고 보호하며 그외의 아는 인연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사랑함이 최상의 행복이다.
-비난 받지 않는 행동 그리고 보시를 하는 경건한 삶과 비난 받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이 최상의 행복이다.
- 존경과 겸손, 만족과 감사,또한 때때로 진리를 듣는 것이 최상의 행복이다.
-참회와 순결,거룩한 진리를 관찰 하는 것 그리고 열반을 체험 하는 것이 최상의 행복이다.
-세상의 법에 부딪혀도 흔들리지 않고 슬픔과 죄로 부터 자유로우며,두려움 없는 것이 최상의 행복이다.
이렇게 최상의 행복과 더불어 어떤일에도 패하지 않고 괴로움을 덜고 산다면 항상 이세상 어디에서도 자유롭게 살 수 있다.
다음은 기타애락의 문화 공연입니다.
기타애락은 2005년에 창단된 핑거스타일 키타클럽의 아마추어 단체입니다
연주는 El Bimbo,Califonia dreaming,Besame mucho,굳세어라 금순아,소양강
처녀,찬찬찬,바람부눈 산사 순서로 이어 졌습니다.
다음 순서는 마하보디 합창단의 찬탄곡 합창 입니다.
찬탄곡은 일천강에 비친달로
내마음속의 강물에 환히 드러난 지혜의 달빛처럼 기쁨과 감동의 노래로 들려오네요.
마하보디 합창단 합창
우리는 햇불이다.스스로 타오르며 역사를 밝힌다.
(금주의 다짐)
선행을 하고자 하더라도 장애를 만나게 되거든 우선 조용히 앉아 바라밀 진리 광명을 마음에 관할 것이다.바라밀 진리 세계에는 장애란 원래 없는 것이다.주위 환경을 미워하거나 저주하지 말자.나를 둘러 싼 모든 사람들은 나를 축복해 주는 보살이라 관하자.좋은 일이 반드시 오는 것을 믿자.자비는 필경의 승리자다.
-장애가 없는 선행은 상(생각)이 없는 보시이고 곧 바라밀이며 바라밀은 께달음의 지헤입니다.우리는 이 께달음의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정진과 수행을 해 나가야 할 것이며,정진과 수행 없는 바라밀의 지혜를 구함은 없는 것입니다.함께하는 모든 중생은 너나 없는 하나의 부처이고 보살이며 스승이라 증오,미움 하나 없는 자비 광명 뿐입니다.
-바라밀은 늘 우리 곁에 함께하지만 지혜를 구함의 정진.수행이 없다면 나의 것이 영영 될 수 없습니다.
-정진.수행은 화두선,묵조선,염불선중 그중 하나를 선택하여 수행하는 방법으로 제가 불자들이 현실 여건상 화두선이 어렵다면 염불선으로 바라밀이나 부처님 진언,관세음보살 42수진언,광명진언,신묘장구대다라니,관세음보살 중 자신의 근기에 맞고 편안한 하나를 선택하여 행.주.자.와.어.묵.동.정 항상 놓지 않고 염하여 정진해 나감입니다.
-지금 우리 법회에서는 수행안거 기간인데 우리 법우님들 함께 안거에 동참하여 정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