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주 일요법회 - 한가위, 결실의 계절에 감사와 나눔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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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주 일요법회 - 한가위, 결실의 계절에 감사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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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숙 작성일2016.09.05 조회34,8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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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명절의 풍요가 자신의 땀 흘린 노력의 결실이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지혜의 눈으로 다시 들여다볼 때 내 이웃과 가족이 없이는 이룰 수 없는 결실이었음을 ,

저 해와 달과 바람과 비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결실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웃과 가족에게, 나아가 이 세상에서 인연으로 얽힌 모든 존재에게 감사하고

그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법회보 에서)



불기 2560년 9월 첫째주 일요(9월 4일)법회가 보광당 법당에서 봉행되었습니다.


법문에 앞서 주지 본공스님께서 포살을  진행하셨습니다.
스님의 선창에 따라 법우님들은 정성껏 포상요목(布薩要目)을 합송하였습니다.


이어서 " 한가위,, 결실의 계절에 감사와 나눔"을 제목으로  회주스님께서 법문을 펴셨습니다.

나무는 겨울을 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립니다
수행자들도 경계를 만났을때는 자기를 내려 놓을 줄 알아야 합니다.
삶속에서 어떤 상황(특히 감정적인 문제등)을 만났을때 내 생각을 내려놓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이런과정이 자기를 내려놓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음공부의 수행방식은 생활속에서 잊지 않고 실천하는게 중요합니다.
 
 

나무는 뜨거운 여름을 견디고 스스로의 역활을 제대로 한 것만큼 가을에 결실을 이룹니다.
우리는 신앙의 수행도 어느 한가지도 빠지면 안된다는 것을 모두 잘알고 있습니다.
배워서 잘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으면 자기 성취가 있을수 없습니다
육바라밀을 실천에 옮기지 않으면 지혜가 닦아지지 않습니다..

나눔도 보살의 지혜로운 실천입니다.

육바라밀 수행의 시작이 '보시'라고 하는 것은 의미심장합니다.

〈금강경〉에 "보살은 마땅히 법에 머문 바 없이 보시를 베풀어야 한다" 했습니다.

정진 수행하여 지혜를 체득하였다고 하더라도 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보시(布施)를 행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바로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의 참뜻입니다.

 



금주의 다짐
부처님은 무한의 위신력으로써 일체에 두루 하시니 자비하신 손길은 어느 곳에서나 원만하시다.
우리가 가난할 때 넉넉한 공급으로 임하시고 병들었을때 건강의 원천으로 우리와 함께 하신다.
마하반야바라밀을 염하여 부처님을 향하고 감사하자. 그래서 무한공덕 넉넉한 불자가 되자.  


 

9월달 부촉이 있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명등 회향하시는 송파 16구 진여심보살님께 감사장을 드렸습니다. 

 

 

9월달에는 어르신돌보미팀이 새로이 탄생하였습니다.

팀장은 전임 법회사무국장 자심행(정주현) 보살님이, 총무는 진여행(김영희)보살님이  

부촉을 받으셨습니다.

어르신돌보미팀에서는 75세이상 신도님들을 대상으로 몸이 불편하신분들께 전화안부와 

병문안등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송파16구 보명심 보살님등 구임원, 법등임원등 11분이 부촉을 받으셨습니다.

 

 

다음주(9/11) 일요법회는 이미령교수님의 법문이 있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보리행원으로 보리이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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