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1년(정유년) 첫 호법법회가 봉행되었습니다.

오늘도 기도하기 좋은 날입니다.  

1월 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속에 법우님들로 보광당을 채우며 법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선덕(先德) 혜담스님께서 법문을 해주셨습니다.

제목 : 바른 믿음, 바른 소망으로 기도하라.

부처님 생존시에 제자들과 현재 우리가 부처님을 대하는 마음에는어떤 차이가 있을까?

부처님 생존시에 제자들은 부처님 말씀을 항상 의심없이 순수하게 믿고 행했다.

지금 우리들은 그러지 못하는 점이 있는데 부처님 말씀에 의심없이 믿는 것이 중요하다.

부처님의 대지혜, 대자비, 대신력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

불교에 있어서 기도 한다는 것은 번뇌 망상을 없애는 것이다.

이미 진리는 이루어졌고 우리는 진리속에 살고 있음을 보는 것이다.

 기도중 사태가 악화하는 듯 나타나는 것은 과거에 지은바 진리에 어긋난 어두운 마음의

축적이 소멸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마음속에 미혹한 생각이 허물어져 갈 때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이다. 마치 종기의 뿌리가 삭아서 나오느라고 나쁜 증상이 일시적으로 더하는

것과도 같다.

기도 성취의 과정을 전적으로 부처님의 대자비와 지혜에 맡겨 버려라

기도는 반드시 성취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부처님을 온전히 믿어야 한다.

반야합창단의 찬탄곡 

​두번째 찬탄곡 ♬ 동무생각♬은 모든 대중이 박수도치며  함께 불렀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보리행원으로 보리이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