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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1년 입춘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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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숙 작성일2017.02.05 조회35,0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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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하나의 새해 입춘입니다.

아직은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봄의 생동감이 여러곳에서 느껴집니다.

봄의시작인 입춘날에는 집안에 복을 불러들이는 각종 행사들이 옛날부터 있었습니다.

우리 조상님들은 소중한 행복을 적은 좋은 글귀를 집의 출입문에 붙여 놓아서 다가오는

일년동안의 대길(大吉), 다경(多慶)을 기원하였습니다.

 

立春大吉 입춘이 되니 크게 길할 것이요.

建陽多慶 따스한 기운이 도니 경사가 많으리라.

 

입춘을 맞이하여 우리 불광사에서도 기도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1,000여명이 넘는 많은 법우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회가 진행되었으며

법회후 대길(大吉)을 기원하는 입춘부를 동참하신 법우님들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지난 목요일 기도입재하고  오늘 입춘법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회주스님께서 입춘과 삼재풀이를 주제로 법문을 주셨습니다.

최고의 위신력있고 영험한 부적은 무엇인가?

신, 구, 의 삼업을 잘 다스리고 오계를 지켜 내 삶을 건강하게 다스리는 것입니다.

오계를 잘 지킴으로써 화합하여 삶속에서 문제를 아예 일어나지 않케하는 것입니다.

우리 불광형제의 정법에 의한 신행이 바로 그것입니다.

식물이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필요한 것만 남기고 모든 수분을 버리듯이 우리도

필요없는 습성은 내려놓아야 합니다.

내려 놓을것 을 알아차리는게 기도이고 수행입니다.


 

풍수가 아주 나쁜 땅에서도 착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 많이 모여서 지내면 복지(福地)가

되는 데 이것은 선정삼매의 기운이 서려서 땅의 기(氣)가 바뀌기 때문이다.

반대로, 천하 길지(吉地)에서도 화합하지 않은 대중이 모여 지내면 나쁜 땅이 되어 삼재팔난이

끊임없이 다가 온다고 하였습니다.

한결같은 기도수행과 윤리적 생활로 자신의 액난을 물리치는 부적을 삼고 액난을 딛고

일어서서 타인과 자신을 위한 행복의 문을 열어주는 보살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입춘부는 사중스님께서 직접 찍으셨습니다.

 

법회사무국 보살님들이 봉투에 정성껏 담았습니다.  

 

 사중스님께서 입춘부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지하2층

 지하4층 

보광당앞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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