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주 일요법회 - 붓다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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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숙 작성일2017.04.03 조회35,060회 댓글0건본문
붓다로 살자
마하반야바라밀을 구념심행(口念心行)하라!
마하는 '큼'이요,
반야는 '밝음'이요,
바라밀은 '충만함'이다
마하반야바라밀이 '나'요,
내가 '마하반야바라밀'이다.
나는 본래 크고 밝고 충만하다.
불기 2561년 4월 첫째주 일요법회날
어제 내린비가 화창한 봄날 아침을 열었습니다.
이 계절이 되면 꽃 구경가는 설레는 마음으로 절에 가게 됩니다.
목련은 피었고, 개나리는 노란빛을 더하고, 벗꽃은 기지개를 폅니다.
불광사 건너 공원 매화는 만개하며 많은 사람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오늘은 법문 후 봉축선포식도 있고, 임원 부촉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예불후에는 도량 점등식도 있고, 전부 동참하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겠습니다.
오늘 일요법회도 보광당을 가득 채우며 봉행되었습니다.
먼저 지도법사 본공스님께서 포살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회주 지홍스님께서 BBS방송국 불사에 대한 말씀이 계셨습니다.
포교원장으로 포교를 하면서 보니 방송포교가 전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효율적이고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국사찰 수천개보다 방송의 영향력과 역할이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송포교의 중심에 서 계시는 월호스님을 일요법회 법사로 모시게
되었다며 BBS 불교방송국 불사에 우리 불광신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셨습니다.
이어서 "불교 방송의 당신이 주인공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는 월호스님께서
법문을 해주셨습니다.
스님께서는 대중과 함께 마하반야바라밀을 열번 염송하셨습니다.
불광사와 행불선원만이 마하반야바라밀을 염하고 나서 법문을 시작하신다며,
광덕스님이 계셨으면 기뻐하셨겠지요? 모든 대중이 함께 공감함을 느꼈습니다
나의 고통은 내가 있기 때문이다.
전체 법문을 영상을 보면서 명쾌하고, 쉽게, 율동과 함께 법문을 펴셨습니다.

붓다로 살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가 본래 붓다임을 확신해야 한다.
그리고 바로 지금 여기서 몸과 마음을 관찰하며, 아는만큼 전하고
가진 만큼 베풀어야 할 것이다.
4월 정기 부촉이 있었습니다.
먼저 명등회향하는 보살님께 감사장을 드렸습니다.
지도법사 본공스님께서 강동2구 명등 심애불보살님외 11분께 부촉장을 드렸습니다..
BBS 불교방송국 불사에 많은분이 동참하셨습니다.
저녁 7시30분 대웅전 앞마당에서 도량등 점등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연등이 어두운 밤을 밝힙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보리행원으로 보리이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