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1년 5월 첫째주 일요법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재숙 작성일2017.05.08 조회35,050회 댓글0건본문
오늘은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후 처음 갖는 일요법회입니다.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에 수고가 많으셨다며 서로 인사를 나누시는 거사님, 보살님의 표정이
5월의 햇살처럼 밝고 아름답습니다.. 우리 불광의 다양한 봉축행사가 여법히 진행될수 있었던건
많은 법우님들의 자발적인 봉사의 마음이 아니었나 다시한번 생각게 합니다.
법회 후에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기간을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월부터 시작한 행진용 연등만들기, 연꽃 나누기, 계층법회 율동, 연등회 모습, 종로거리
연등축제, 봉축법요식, 서울놀이마당의 봉축문화공연, 석촌호수 제등행렬등.. 동영상을
보며 다시 한번 불광가족임에 대한 자부심과 환희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법문에 앞서 본공스님께서 포살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따라하면서 부처로 살기를 서원합니다.
"항상 중생을 부처님처럼 수순 하겠습니다." 를 법어로 회주스님께서 법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여법하고 원만하게 잘 진행되었습니다.
모두 정초부터 열심히 준비하고 부처님 오신날 마무리까지 각각 맡은바 봉사와 행사동참에
대해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이렇케 일요법회에 동참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이 정진을 계속해 나가야 합니다. 부처님께서 하신 전법을 열심히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법은 최상의 공덕입니다.
모든생명이 중생입니다.
부처님은 중생의 고통을 해방시켜 주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자기습성대로 살았던 업력에 의해 태어나고, 살아가고 있는데 나쁜업을 소멸시키는게
기도이고 수행입니다.
붓다로 살때 - 우리는 완성자입니다.
보현행원으로, 대비심을 실천하며 살아갈때 이세상은 평화로울수 있습니다.
수순이란 중생을 받들어 섬기고 그들이 원하는 바를 잘 들어준다는 뜻이다.
중생을 수순하는데 먼저 알아둘 것은 모든 중생을 차별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경에서 말씀하셨듯이 세상에는 수많은 생명체의 중생들이 살고 있다.
태어나는 모습과 의지하여 사는 곳도 각양각색이다.
그들의 마음은 한결같지 않아서 수시로 변한다.
중생을 수순하는 방법으로 모든 생명체들 각각마다 필요한 것을 적절하게 알아차려
그들에게 가지가지를 공양하고 예배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와 같이 수많은 중생들의 뜻을 모두 따라 준다는 것은 진정한 보살이 아니면 어려운 일이다.
보살행을 하는 사람은 자기 잣대로 상대방을 분별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대하는 마음을
내기 때문이다. (법회보에서)
법문후 봉축행사 준비부터 회향까지의 불광의 모습을담은 동영상 상영이 있었습니다.
5월 정기 부촉이 있었습니다.
먼저 회향하시는 두분의 명등(대원4구 보응 거사님, 송파30구 무심주 보살님)께
감사장을 드렸습니다.
임원부촉을 축하드립니다.
새로 부촉받으신분은 대원4구 명등 무봉 한영욱거사님외 36분입니다.
금주의 다짐
생각은 공허가 아니다. 힘을 가지고 있다.
필요한 요소를 끌어 당기고 우리의 환경을 바꾸며 운명을 결정한다.
마음에 있는 생각이 원인이고 운명은 결과인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이 바뀌지 않는 한 우리의 육체나 생활환경은 호전되지 않는다.
언제나 바라밀을 염하고 부처님 공덕과 평화와 희망과 감사를 마음에 채우자.
♬ 내 생명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보디합창단의 찬탄곡)
산책하기 좋은길 ~~~ 불광사 옆 공원과 석촌호수
마하반야바라밀, 보리행원으로 보리이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