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1년 부처님 오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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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숙 작성일2017.05.07 조회35,066회 댓글0건본문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
불기 2561년(정유년 201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가 봉행되었습니다.
오전 10시 보광당법당에서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봉축법요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봉축법요식에는 약 만명의 대중이 동참하였는데, 대웅전, 만불전, 광덕스님 기념관,
1층로비등, 여러곳에서 설치된 화상을 보면서 부처님의 탄생을 찬탄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후 2시에는 보광당법당에서 봉축영화 "오세암" 을 관람하였습니다.
오후 5시부터는 석촌호수 놀이마당에서 봉축문화축제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겼습니다.
봉축문화축제 후에는 연등을 들고 석촌호수 제등행렬이 1시간반 정도 이어졌습니다.
밝을때 시작한 석촌호수 제등행렬은 호수를 절반쯤 돌았을때는 어두워지면서 연등이
석촌호수를 아름답게 수놓아 산책나온 시민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시작된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는 환희와 찬탄에 흥겨운 하루였습니다.
(만불전)
청명한 하늘에는 꽃비가 흩날리고, 신록이 짙어가는 대지에는 싱그러움이 더해가는 날,
오늘은 좋은 날 부처님오신날입니다. 부처님은 5월의 눈부신 햇살처럼 세상을 밝히는 진리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대지를 적시는 봄비처럼 자비의 생명으로 오셨습니다. 저희들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기쁨의 몸짓과 환희에 찬 목소리로 여래의 광림(光臨)을 찬탄합니다.
- 회주 지홍스님의 봉축법어 중에서-
(1층 입구)
이른 시간부터 청향회에서 차를 준비하고...
법우님들은 향기로운 차를 맛있게 드셨습니다.
바쁘셔서 아직 등접수를 못한 분들을 위하여
오늘은 종무소 봉사자들이 1층 입구로 나와서 등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법당밖 여러곳에서 관불의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화 "오세암"관람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
석촌호수 제등행렬
어린이들도
산책나온 외국인들도
불광사 보살님들도
제등행렬을 마치고 보광당에 모였습니다 (오후 8시30분)
천수경을 시작으로 봉축회향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염송.
불광 형제 모두가 돕고 배려하고 한몸이 되어 여법하게 봉축법회를 마쳤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보리행원으로 보리이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