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주 일요법회 > 불광소식

함께하는 불광지혜를 닦고 자비를 실천하는 신행공동체 불광


5월 셋째주 일요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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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숙 작성일2017.05.22 조회35,056회 댓글0건

본문

생활주변에서  어두운 면 보다 밝은 면을  보도록 하자.

힘써 남의 좋은 면을 보고 다시 자신의 밝은 면을 보자.

밝은 면을 볼 때 자신의 마음에  밝음이 채워져 마음이

밝아지고 마침내 운명이 호전된다. 이 땅의 평화 정토가

되는 것도 밝은 마음이 근원이다.           (금주의 다짐)

 

 

선덕(先德) 혜담스님께서 "마하반야바라밀과 사대(四大)보살"을 법어로 법문을 주셨습니다.

불교에는 수 많은 보살님이 계시고 수 많은 보살님들은 우리의 예배 대상입니다.

우리는 부처님께 예불할때마다 일곱번 절하면서 칠정례(七頂禮)를 합니다.   

칠정례 예불문에  "지심귀명례 대지문수사리보살, 대행보현보살, 대비관세음보살 ,

대원본존지장보살마하살"  네분의 보살님에 대해 있습니다. 

그래서 예불문에 나오시는 네분(문수보살, 보현보살,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을

대표적인 사대(四大) 보살로 나름대로 생각합니다.

 


 

네 분의 대보살은 직접 중생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처럼, 반야바라밀이 또한 우리들의

고통을 없애주고 있습니다. 관세음보살로 상징되는 자비는 지혜와 더불어 대승보살의

두 날개와 같은 것이긴 하지만, 궁극적으로 지혜와 자비는 둘이 아닌 마하반야바라밀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마하반야바라밀이란 너와 나, 천지만물과 인간이 한 몸임을 깨달은

것을 마하반야바라밀이고, 이러한 동일생명임을 깨달았을 때만이 상대방의고통이 나의

고통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즉 마하반야바라밀을 가장 적극적으로 현현(顯現)하는

실현하는 대표적 인물이 이 네 분의 보살이기 때문입니다.

 

문수보살의 지혜도, 보현보살의 행원도 지장보살의 대원도 마하반야바라밀의 인격화가

불보살인 것입니. 이렇케 마하반야바라밀이 불보살과 다르지 않음을 깨달을 때, 그래서

자신이 마하반야바라밀의 크신 위신력 속에 놓여  있음을 깨달을 때 불보살의 위신력이

자신의 주위에 넘쳐나게 됩니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입니다. 

 

삼라만상이 모두 마하반야바라밀이라는것을 알때 내가 마하반야바라밀이 되는

것이고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이 이루어 집니다.

항상 생각생각에 마하반야바라밀을 염할때 우리의 삶이 즐겁고 편안합니다.

부지런히 마하반야바리밀을 염해서 우리 형제 모두  마하반야바라밀이 가지고 있는

공덕을 내어쓰는 행복한 불광불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법문을 마치셨습니다. 

 

  

 

마하보디합창단

 

 

 

불광사옆 공원... 

이른봄 매화꽃을 시작으로 개나리, 벗꽃, 영산홍등... 순차적인 꽃 향연을 펼치더니

어느사이 녹음의 신선함이 이른 아침부터 머물고 싶은 장소로 변했습니다.

 

 

법회후 법등식구 차담 모습입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보리행원으로 보리이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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