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호법법회 -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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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호법법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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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숙 작성일2017.07.08 조회35,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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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가뭄끝에 기다리던 비가 넉넉히 대지를 적셨습니다.

무더운 날씨이지만, 단비 덕분에 마음이 넉넉해진것 같습니다.

법우님들로 보광당을 가득채우며 7월 호법법회가 봉행되었습니다.

 

 

불광사 선덕(先德) 혜담스님께서 "모든 사람은 하나의 몸이다" 를 주제로 법문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냐 이렇케 질문을 하면 물론 사람마다 제각각

다르겠지만, 우리 불자로서는 감로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로법은 원래 인도말인데, 죽음이 없는 법이 감로법입니다.

부처님께서 혹독한 고행끝에 얻은 것이 감로법입니다.

위도중생 현세간(爲度衆生現世間)

부처님은 오직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해서 이세상에 오셨습니다.

 

 

생사해탈을 얻었다는 것이 감로법입니다.

일체 중생들이 전부 죽지 않는 영원한 그 상태인데 불구하고 미혹에 빠져서 그 상태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생사가 본래없는 그 세계에 있습니다. 이것을 보는것감로법이라 할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한달에 한번 모여서 호법법회를 하는 것은 이유가 무엇이냐

그것은 나만 감로법이 있는것으로 알면 안되고 나의 가까운 가족 이웃에게 알려주는 것이

호법법회의 진정한 의미라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들 불자들은 우리의 높은 사명감을 자각하고 보람 있는 삶을 향하여 용기 있게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들은 원래로 희망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희망를 성취하자면 진리 법칙에 순응하여야 합니다.

진리의 법칙은 인간 모두가 불성생명이며 법성공덕이라는 사실입니다.

결코 대립된 자 없고 아무도 버려진 자 없습니다.

서로 존중하고 받들며 베풀고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받들고 돕는 자는 받듦을 받고 도움을 받는다. 주는 자는 받고 존중하는 자는 존중 받는다.

빼앗는 자는 빼앗기로 남을 고통으로 밀어붙인 자는 같은 보상을 받는다

이것이 진리의 법칙입니다.

우리 불자들은 이웃과 세간에 도움을 주며 높은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을 부지런히 하시면서 하루하루가 좋은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의 호법법문을 마치셨습니다.

 


 


대웅전 앞마당 ....... 연꽃 즐감하세요.



 

 

 


 
마하반야바라밀, 보리행원으로 보리이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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